TV시청에 도움을 주는 소니 파트너쉽 - SonicCloud 기술, 몰입형 웨어러블 스피커

엔터테인먼트에서 사운드의 중요성을 과대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을 보거나, 휘트니스센터 등에서 운동할 때 재생목록을 만들거나, 스마트폰에서의 음악을 스트리밍하는 등 우리가 선택한 엔터테인먼트에서 보고 듣는 것은 우리의 문화적 경험을 형성하고 우리의 정체성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청각장애를 가지고 살고 있는 약 4,800만 미국인에게 음악을 듣거나 TV를 보는 것이 휴식의 이완보다는 좌절속에서 하는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기사를 듣거나, 대화를 만들거나, 녹음의 개별 부분을 분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되면 청취의 즐거움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난청이 있는 사람들은 알다시피 단순히 볼륨을 높이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입니다.

 

청각 기술 앱 소닉 클라우드(SonicCloud)의 최고 고객 경험 책임자인 Larry Guterman은 "청력 손실은 단순히 부드러운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 이상입니다. 난청이 있는 사람들은 큰 소리와 다른 주파수에 대한 내성이 낮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사진] SonicCloud 최고 고객경험 책임자 Larry Guterman

예를 들어, 난청이 있는 일부 사람들은 모음이 아닌 자음을 들을 수있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고음의 음성을 이해하거나 화자를 배경 소음과 구별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청력 손실의 범위가 너무 넓기 때문에 청각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보청기를 처방하기 전에 환자에게 일련의 특수 청력 검사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2017년, 미국 의회는 처방전 없이 FDA가 승인 한 일반 의약품 (OTC) 보청기 판매를 합법화하는 법안을 통과 시켰습니다 . 새로운 법안으로 인해 이전에 소외되었던 시장인 난청 커뮤니티에 대응할 수있는 기회를 보았던 Apple 및 Bose와 같은 소비자 전자 제품 대기업의 관심이 급증했습니다. 지난해 Apple은 AirPods Pro에 새로운 개인 맞춤형 증폭 기능을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SonicCloud의 제조업체 인 Sonitum Inc.의 CEO인 Sachin Khanna는 “수십 년 동안 보청기 산업이 규제를 받았으며, 보청기를 구하려면 처방을 받아야 했습니다. "이 법안은 보청기의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착용하지 않는 사람들의 80 %를 대상으로합니다." Khanna에 따르면 부정과 오명이 80%를 차지하지만, 비용은 여전히 ​​큰 문제이며 의료 보험은 일반적으로 보청기 비용을 충당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규제 완화는 사람들이 더 나은 청력의 과정으로 진입하는 것을 더 쉽게 만듭니다. "만약 우리가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있는 제품을 만든다면 사람들은 의사에게 가서 이러한 임상 경험을 하는 것보다 청각세계로 뛰어 드는 것이 더 쉽다고 느낄 것입니다."라고 Khanna는 덧 붙입니다.

 

FDA는 OTC 보청기에 대한 공식적인 규정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지만, 기업이 규제 완화 된 미래를 향해 노력하는 것을 막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소니는 2018년 청각장애 커뮤니티를 위한 신제품 개발을 적극 모색하던 중, SonicCloud를 어시스턴트 테크놀로지 컨벤션에서 발견했습니다. Guterman은 소니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호기심을 가졌습니다. 그들의 관심은 립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이상으로 접근성에까지 미쳤습니다. 그들은 괜찮을 뿐만 아니라 훌륭하고 정확한 음성 이해를 제공하는 기술을 원했습니다. 그 점에서 우리의 목표는 일치했습니다.”

 

마침내 이 회사들은 파트너십을 맺었고 소닉클라우드는 청력 손실 고객을 겨냥한 새로운 청력 보조 제품의 시제품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신제품은 소닉클라우드 기술에 의해 구동될 것이며, 미래의 의약품 보청기처럼 소비자들의 직접 구매가 가능할 것입니다.

 

SonicCloud Technology에 대해

Harvard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할리우드 영화 감독( Cats and Dogs )인 Guterman은 기술 회사를 시작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소음으로 인한 청력 손실이 너무 심해져 더 이상 자신 있게 전화를 받을 수 없게되자, 그는 해결책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전화 통화가 정말 중요한 이 사업에서 일하고 있었지만, 보청기에 대해 끔찍한 피드백을 받고 있었고 언어 구분이 좋지 않았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그는 "그래서 엔지니어들과 조디 윈젤버그(전 스탠퍼드 소아건강 청각학 부장)와 팀을 이뤄 '7,000달러에 달하는 보청기의 기능을 가져다가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미니 슈퍼컴퓨터(예:스마트폰)에 붙이는 게 어떨까?'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컴퓨터에서 Guterman의 청력 프로필을 만드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Guterman은 "음향 학자들이 일반적으로  접근하지 못했던 매개변수(파라미터)에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1 데시벨 미만까지 측정 할 수 있었고, 불편함 수준을 측정하여 동적 범위를 설정했으며 일반적으로 표준 피팅 소프트웨어의 일부가 아닌 추가 압축 매개 변수를 조작 할 수있었습니다."

 

그들은 스마트 폰이나 컴퓨터에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앱을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용자는 전화 통화 및 웹 미팅에서 음악 듣기 및 비디오 시청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대한 청취 경험을 사용자 정의하는데 사용되는 청력 프로필을 생성하기 위해 테스트를 받습니다.

실시간 청취 경험의 미세 조정

Guterman은 "개인화된 사운드를 얻고 있지만 조정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은 풍부한 음질, 모음, 부스트, 편안함, 충만함을 위해 왼쪽 귀와 오른 쪽 귀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이 기능은 내부적으로 약 150개의 오디오 파라미터(매개변수)를 나타냅니다."

 

조정 툴이 스테레오 이퀄라이저와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Guterman은 SonicCloud의 기능이 훨씬 더 발전했다고 말했습니다. 

 

"일반 이퀄라이저는 볼륨 범위가 매우 좁은 이퀄라이저 일 뿐입니다. 우리는 당신의 청력 손실을 위해 사운드를 조각하기 위해 소리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다른 변수들을 다루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전화 통화를 하고 있고, 상대방의 목소리에 포함된 자음의 선명성을 강조하고자 한다면, 앱에서 이를 허용하고, 향후의 전화 통화를 위해 프로필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화하는 사람이나 환경에 따라 프로필을 사용자 정의할 수 있습니다. 시끄러운 배경이 있으면 소음이 발생하는 곳이 저주파가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말하는 사람에게 소리를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풍부함을 줄이고자 하는 것입니다.

몰입형 웨어러블 스피커

[사진] Sony SRS-WS1 몰입형 웨어러블 스피커는 SonicCloud의 독점 오디오 기술을 통해 적용된 개인화 된 증폭으로 오디오를 스트리밍합니다.

2019년 소니는 사용자의 어깨에 얹고 TV를 시청할 때 개인화된 사운드와 진동에 '몰입'하는 U자형 장치인 SRS-WS1 몰입형 웨어러블 스피커를 공개했습니다.

 

Guterman은 "SonicCloud 기술과 함께 작동하는 방식은 SonicCloud 하드웨어 부품이 Sony TV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 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용자의 개인화된 청력 프로필이 목에 위치한 스피커로 전송되어 개인화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또한 휴대폰의 앱을 통해 다른 SonicCloud 프로필을 선택하고 TV를 보는 동안 실시간으로 튜닝을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 콘텐츠에 대해 서로 다른 프로필을 사용하여 듣는 방식을 최적화 할 수 있습니다.

 

Khanna는 Sony와의 파트너쉽에 대해 "시장의 변화와 국가정책의 변화가 모두 반영되었으며. TV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합니다.

 

Guterman은 접근성 제품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는 데 동의하고 있습니다. 그는 "우리의 기술은 모듈형이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넥 스피커를 넘어 다른 소니하드웨어와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청각 장치가 더욱 개인화되고 널리 보급됨에 따라 청력 손실에 관한 오명이 사라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SonicCloud 사용자의 약 10~15%가 청력 손실이 없으며 음악을 듣기 위해 이 앱을 사용한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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