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무시할 수 없는 노인의 이중 감각장애 - 청력 및 시력 상실은 '치매' 위험과 동일하다.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다른 변화들 중에서 청력과 시력이 변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일반적입니다. 예를 들어, 나이와 관련한 청력 손실(난청)은 75세 이상 인구의 약 50%에 영향을 미칩니다. 시력 상실을 유발하는 질병도 나이가 들면서 흔해집니다.

 

청력과 시력 감소는 일상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대화에 참여하고, 운전하고, 멀리 있는 친구를 알아보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다른 많은 일상 활동을 찾기위해 애를 써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큰 우려사항도 있습니다 : 최근 연구는 청력 손실과 치매 사이의 알려진 연관성과 함께, 사람들이 시각과 청각 장애(DSI)라고 알려진 장애를 모두 가지고 있을 때 치매에 걸릴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청기 제조사에 근무하는 한 청력연구가 Harvey Abrams 박사는 "많은 연구가 있었습니다. 그 결과 모두에서 이중 감각 장애가 [단독] 장애보다 더 큰 위험을 초래한다는 결과가 상당히 설득력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2022년 5월 알츠하이머병 보고서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DSI를 가진 사람은 치매 위험이 8배 증가한다고 합니다.

 

여러분 또는 사랑하는 사람이 치료되지 않은 시력 및 청력에 문제가 있는 경우 이러한 결과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치매와 감각 장애는 왜 연관성이 있을까?

연구자들은 감각 장애와 치매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 연관성의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연관성의 뒤에 있는 '왜?'에 대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다음과 같은 몇가지 이론들이 있습니다.

 

공통 원인 이론 : 뇌와 귀 모두의 혈류에 영향을 미치는 혈관 장애와 같은 근본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이는 감각 및 인지 장애를 모두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이론은 근본적인 문제가 두 가지 장애로 이어진다고 Abrams는 설명합니다.

 

인지 부하 이론 : "나이가 들수록 인지 능력이 저하됩니다."라고 Abrahms는 말합니다. 이는 시끄러운 환경에서 듣거나 많은 시각적 정보를 처리해야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리소스가 적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론에 따르면, 난청이 있는 경우 뇌가 경청을 돕기 위해 추가 노력을 하여 전반적인 인지 자원을 고갈 시킨다는 가설입니다. 

 

캐스케이드 이론 : 청력이나 시각 능력을 잃으면 사람들이 관계에서 멀어지고 신체 활동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것은 일리가 있습니다. 배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고, 무대를 볼 수 없고, 친구와 쉽게 이야기할 수 없다면 왜 친구와 함께 극장에 가겠습니까? 이것은 광범위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JAMA Open Network의 논평에 따르면 "청각 또는 시각 장애는 치매 위험이 더 높음을 나타내는 행동 및 생활 방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harbinger(불길한 조짐)" 가설 : 이것은 때때로 과잉 진단이라고도 합니다. 이 이론의 이면에 있는 아이디어는 지시를 완전히 듣거나 볼 수 없으면 인지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테스트를 잘 수행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Abrams는 "두 감각에 문제가 있으면 더 큰 위험을 초래한다는 것은 이치에 맞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인지 부하이론의 경우 두 개의 감각이 감소하면 뇌의 자원에 더 많은 부담이 가중된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또는 지시를 따르고 인지 테스트의 질문에 응답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DSI와 치매에 대한 연구 결과

Abrams가 지적했듯이 DSI와 인지 저하를 조사하는 많은 연구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동일한 방법론을 사용하지 않으며 항상 동일한 결과를 가져오지도 않는다고 그는 지적합니다. 예를 들어, 그들은 청력 또는 시각 장애를 다르게 정의하거나 다른 모집단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장애"는 안경 및또는 보청기를 착용하더라도 보거나 듣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다음은 최근 발견된 몇 가지 주목할 만한 결과입니다.

 

2022년 5월 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이중 감각 장애는 모든 원인으로 치매에 대한 160%의 위험과 알츠하이머 질환에 대한 267%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이코호트 연구에는 약 3,000명의 참가자가 있었으며 청각 장애 또는 시각 장애가 있는지 자가 보고했습니다(사람들이 보청기나 안경을 착용했지만 여전히 전화 통화나 운전과 같은 일상 활동을 할 수 없는 경우 장애가 있다고 말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주목할 점은 연구에 따르면 이중 감각 장애가 치매의 위험과 관련이 있는 반면, 단일 감각 장애와의 유의한 연관성도 있었습니다.

 

알츠하이머병 보고서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Reports)은 65세 이상의 5백만 명 이상의 노인을 포함하는 미국 지역사회 조사(American Community Survey)에서 가져온 데이터를 조사했습니다. 이 분석은 이러한 노년층의 경우 감각 장애가 인지 장애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극적이었던 점은 DSI가 있는 노인은 인지 장애 위험이 8배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2022년 6월 Frontiers in Aging Neuroscience 의 코호트 연구에서 영국의 5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시각 장애가 있는 참가자는 치매 발병 위험이 50% 더 높은 반면, 청각 장애가 있는 참가자는 치매 발병 위험이42% 더 높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중 감각 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치매 발병 위험은 여전히 ​​82%로 가장 높았습니다. 

 

연구 결과 및 그 한계에 대한 참고 사항

감각장애가 치매를 유발하는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연관성이 있다는 것에는 주목할 만합니다.

 

또한 안경과 보청기가 위험을 얼마나 낮추는지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알츠하이머병 보고서의 저자들은 "보청기와 같은 청력 및 시각 장애에 대한 표준 치료법이 인지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조사하기 위한 미래 연구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Abrams는 감각 장애가 있거나 없는 모든 사람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말합니다. 최근 연구에서 밝혀진 것은 감각 장애가 있는 경우 상대적 위험이 더 높고 두 가지 감각 장애가 있는 경우 더 높다는 것입니다. DSI가 있으면 치매가 발생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Abrams는 "당신이 감각 장애가 없는 사람에 비해 더 높은 위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Abrams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안전 벨트를 착용하면 부상 위험이 줄어들거나 자동차 사고로 악화될 위험이 줄어들지만 완전히 제거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완강히 벨트를 매기를 거부하는 일부 사람들은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경험하지 않더라도 그들의 위험은 더 높지만 고정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치료의 중요성

한 가지 좋은 소식은 연구에 따르면 이중 감각 장애 치료를 받은 사람들은 치료를 받지 않은 사람들보다 삶의 질이 높고 사망 위험이 낮습니다. 보청기를 사용하기에는 너무 늙지 않습니다.

 

Xiong은 “이중 감각 상실을 겪고 있는 노인들에게는 가족의 지원이 매우 중요합니다. 노인들이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을 때 인내심을 갖고 그들이 사회적 상호작용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격려해야 합니다.”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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