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중년층의 청력손실에 효과적인 초콜릿 섭취 - 일산보청기, 대화동보청기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초콜릿의 주원료인 코코아는 신경 퇴행성 질환을 완화시키고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를 발휘한다고 합니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초콜릿의 효능 및 효과는 관련 연구논문을 통해 익히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3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 협동센터, 감각기관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초콜릿 식이요법이 중년층의 청력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Nutrients>지에 발표하였습니다.

 

 

연구팀은 초콜릿 섭취가 난청과 이명을 예방할 수 있다는 기본적인 가정하에 2012-2013 한국 건강 및 영양 설문조사 중 중년의 참가자 (40~64세)의 청력 및 이명 데이터와 초콜릿 소비량을 평가하였습니다. 모든 실험 대상자는 의학적 면담, 신체 검사, 청력 평가, 이명 설문지 및 영양 검사를 받았으며, 40~64세의 총 3,575명을 대상자로 등록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초콜릿을 섭취 한 대상자의 26.78% (338/1,262)가 그렇지 않은 사람들 35.97% (832/2,313)보다 난청 발생률 (일측성 또는 양측성난청)이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연구팀은 초콜릿 소비에 따른 난청 및 이명에 대한 확률 비율 (95%신뢰구간- 표2)를 조사하였고, 코코아가 없는 달콤한 제품의 섭취와의 연관성도 조사하였으나 청력손실의 감소와 유의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표3).

 

 

또한 청력 역치와 주당 초콜릿 섭취 빈도간에는 역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고주파의 평균 역치는 주당 초콜릿 섭취 빈도와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명률이나 이명 관련 성가심의 비율은 초콜릿의 소비와 크게 달랐습니다. 즉 초콜릿 소비와 이명 및 귀울음 등과의 의미심장한 관련성은 없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코코아가 없는 달콤한 제품의 섭취와 청력 손실 사이의 연관성은 없었습니다. 이것은 연구팀이 최초 가정한 초콜릿 섭취는 이명이나 이명관련 성가심과는 관련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코코아를 정량화하여 청력 손실에 대한 초콜릿의 직접 효과를 평가할 수 는 없지만, 결과적으로 초콜릿은 쾌적한 초콜릿 느낌 이외의 메커니즘으로 인해 청력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초콜릿은 항산화 및 항 염증 효과를 나타내며 심혈관 질환 환자에게 치료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초콜릿이 고혈압과 이상 지질 혈증의 비율을 낮추어 청력 상실을 예방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코코아에서 생산되는 초콜릿에는 풍부한 폴리페놀이 들어있어 염증을 완화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지만 이번 연구는 초콜릿 섭취가 중년의 난청 발생률과 연관관계가 있다는 최초의 연구"라고 밝혔습니다.

 

 

Association of Chocolate Consumption with Hearing Loss and Tinnitus in Middle-Aged People Based on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2–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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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링크

Association of Chocolate Consumption with Hearing Loss and Tinnitus in Middle-Aged People Based on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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