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째주] 와글와글 위클리 시사브리핑 (6.17 - 6.22)

[6월 3째주] 와글와글 위클리 시사브리핑 (6.17 - 6.22)

* 출처 : 조선일보(CHOSUN.COM) 오피니언 - '팔면봉'

 

6월 17일(월)

일부 親朴 "獄中의 박근혜 전 대통령 모시고 총선 치르겠다". 제 힘으로 못할 거면 정치 그만두는 게 正道.
親與 인사가 운영하는 태양광 업체, 불법 하도급으로 매출 늘려 세금 타내. 左派가 하면 불법도 正義.
홍콩 정부, 100만 시위에 결국 중국으로 범죄인 인도 허용 법 개정 중단. 民心 거스르는 정치 있을 수 없는 법.

 

6월 18일(화)

北, '核 보유국' 인정받으려 대화하고, 이란과는 핵·미사일 교류. 회담 목매다 뒤통수 맞는 일 없어야.
朴 정권 탓에 좌천된 윤석열, 文 정권 검찰총장으로. 날이 갈수록 눈이 가는, '文 정권 탓에 좌천된 검사들'.
아르헨·우루과이 국가 대정전. 에너지大計, 포퓰리즘에 맡긴 결과는 현대판 野蠻이지.

 

6월 19일(수)

G20 코앞인데 美는 화웨이 압박, 日과는 오리무중, 김정은과 회담도 무산. 동북아 仲裁者의 초라한 자화상.
"투기가 아니라는 데 목숨을 걸겠다"던 손혜원 기소. 혐의보다 100배 무거운 그녀의 '말빚'.
트럼프, 4월 백악관 행사에서 "대통령 집무실에 14년 있을지도 몰라" 농담. 욕심 과하면 분명 탈이 날 텐데.

 

6월 20일(목)

鄭 국방, 북한 木船 놓친 부하들 문책하겠다고. "9·19 합의 탓에 軍 느슨" 말 들을까 지레 저러나.
13년 전 홀로 ‘직권남용죄 위헌’ 주장한 前 헌법재판관, 위헌심판 신청. 이젠 그 소신에 박수 치는 법조인 많을 것.
트럼프, 언론·민주당에 비난·분노 쏟아낸 재선 출정식. "앞서서 나가니, 따르라 갈등과 반목으로!"

 

6월 21일(금)

정경두 "北 어선 관련자 문책" 유체이탈 사과, 靑 "軍 허위 발표 아니다" 편들기. 부하만 줄초상 나겠네.
'전국 명문' 전주 상산고, 자사고 심사에서 탈락. 인재를 끌어와도 모자랄 판에 일부러 내쫓는구나.
유엔, "베네수엘라 탈출 난민 올해 말 500만명 넘을 것." 마두로 국민 없는 유령 대통령 될 판.

 

6월 22일(토)

靑 '경제 투톱' 교체했지만 "정책 일관성 유지하겠다"고. 총선 앞두고 '회전문' 돌아가는 소리만 요란.
국군포로가 北 김정은 상대로 낸 손배訴, 첫 재판 시작. 北도 "판사가 마음에 안 든다"며 신상 털기 하려나?
트럼프, 이란의 미 정찰기 격추에 "멍청한 누군가 저지른 실수" 개인 책임으로 축소. 배짱 없는 것 다 들통났어.

 

[이주의 편집자 공감 코멘트]

* BEST선정 :   靑 '경제 투톱' 교체했지만 "정책 일관성 유지하겠다"고. 총선 앞두고 '회전문' 돌아가는 소리만 요란.

취임 1년도 안된 '경제 투톱'을 조기 교체한 청와대. 사람은 바꾸지만 경제 침체의 원인으로 지목된 소득 주도 성장 정책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는 뜻. 경제 악화에 대한 여권 전체의 위기감이 반영되었다고는 하나, 새 경제팀으로 얼마나 경제회복의 중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런지.. 이번에도 반복된 새로운 인물 찾기보다 이미 기용한 진영 내부 인사를 계속돌려쓰는 '회전문 인사' 스타일은 고집.우리 경제가 바닥을 찍고 회복의 반등을 마련할 참신한 구원투수는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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