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째주] 와글와글 위클리 시사브리핑 (6.24 - 6.29)

[6월 4째주] 와글와글 위클리 시사브리핑 (6.24 - 6.29)

* 출처 : 조선일보(CHOSUN.COM) 오피니언 -'팔면봉'

 

6월 24일(월)

對美 친서 주고받는 김정은, DMZ 방문 검토하는 트럼프. 美北, 南北 회담에 목매는 文 정부는 애간장.
민노총, 위원장 구속에 "건드리면 큰일 난다고 느낄 만큼 투쟁." 행동도, 반응도 딱 조폭.
트럼프, 이란 공격 승인했다 秘線 조언 등 듣고 10분 전 중단 명령. 오락가락에 북핵 해결 믿고 맡길 수 있겠나.

 

6월 25일(화)

美정부 "트럼프 방한 때 DMZ 방문 검토", 김정은 깜짝 만남 說도. 美 대선과 韓 총선 앞두고 또 시도하는 이벤트.
김명수 대법원장, 공관 입주 전후 220만원짜리 식탁 4개, 195만원짜리 커피메이커 등 세금으로 사. 식당 차리셨나?
터키 집권당, 경제난으로 최대 도시 이스탄불 시장 뽑는 再선거에서 완패. 문제는 경제, 심판은 票로.

 

6월 26일(수)

韓日, 서로 '네 탓'하며 정상회담 무산시켜. 경제·안보보다 과거사가 우선, 대체 뭣이 중헌디.
국군 전사자 9000명, 발굴되고도 10년 넘게 볕 안 드는 임시 보관소 신세. 가족 품에 못 안긴 것도 서러운데….
트럼프, "하지 말라는 못된 짓 다해" 비난한 사람도 要職 발탁. 트럼프에 감탄할 줄이야, '회전문'만 봤더니….

 

6월 27일(목)

北 지휘부 제압할 참수부대에서 장비 빼내버린 軍. 對北 경계도 무너진 판에 스스로 무장해제까지 하네.
2년 전 트럼프의 '광화문 역주행' 초래한 反美단체, 다시 광화문에 집결. 이번엔 우회도로까지 마련해야 하나?
장례식 생략하고 火葬하는 문화, 일본서 확산. 喪主 나이가 60~70대 될 우리에게도 곧 익숙해질 풍경.

 

6월 28일(금)

軍 실무진 '北 어선 삼척항 귀순' 보고, 윗선서 축소해 발표. 조사받을 사람은 도리어 靑과 군 지휘부일세.
법원, 민노총 위원장 구속 6일 만에 조건부 석방. 설마 정권까지 협박하는 그들 위세에 겁먹은 건 아니겠지.
北, 폼페이오 美 국무 맹비난하더니, 이번엔 中이 "광기 어린 외교 수장" 毒舌. 韓·美 전열, 北·中 궁합만 한가?

 

6월 29일(토)

韓日 정상, 달랑 8초 악수에 기념사진 한 장. 敵과도 대화하는 게 外交인데, 友邦끼리 기싸움으로 날 새네.
음주 운전 처벌 강화했더니 '단속 정보 공유 앱' 이용자 급증. 이 앱은 정보 공유자인가 음주 운전 방조자인가.
미국 대선판 야권 1위 주자 76세 바이든, TV 토론 한 방에 휘청. 관록에 묻은 세월의 때, 그것이 문제로다.

 

[이주의 편집자 공감 코멘트]

 

* BEST선정 : 對美 친서 주고받는 김정은, DMZ 방문 검토하는 트럼프. 美北, 南北 회담에 목매는 文 정부는 애간장. 

비핵화의 당사자는 美北이니 문 정부의 운전자 역활은 필요없으니 빠지라는 식의 연일 독설 뿜어내는 북한. 이 상황에서 대중관계에서 무역, 사드배치 해결 압박, 대일관계의 냉소적, 의도적 배제. 대한민국 외교는 갈길을 잃었나... 북미간의 비핵화 협상을 사전 조율하려던 문정부의 역활은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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