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째주] 와글와글 위클리 시사브리핑 (8.12 - 8.17)

[8월 2째주] 와글와글 위클리 시사브리핑 (8.12-8.17)

* 출처 : 조선일보(CHOSUN.COM) 오피니언 - '팔면봉'

 

8월 12일(월)

美·北 대화 주선, 인도적 지원에 평화 경제 제안했지만 돌아온 건 미사일과 조롱, 그래도 침묵으로 버티는 짝사랑.

'AI(인공지능) 면접' 확산하자 또 고액 학원 등장. 머지않아 'AI 족집게 과외반' 나올 것.

 日 전문가 "아베 보복이 문재인 소생시켰다"고. 민주연구원 '한·일 갈등이 총선에 유리' 보고서 표절 아니오?

 

8월 13일(화)

北이 조롱하고 美가 무시해도 靑은 입 닫고, 與는 마냥 낙관론. 나라 걱정은 오롯이 국민 몫일세.

윤석열 검찰, 8개월 끈 '삼바 분식' 2라운드 수사 돌입. 論功行賞에 報恩 수사, 대한민국 검찰답네.

 트럼프, 한·미 동맹에 조롱성 발언 하면서 김정은에겐 "우리는 친구"라고. 彼我 구분 제대로 하고 있나?

 

8월 14일(수)

매년 수십조씩 재정 확대한 文 정부, 급기야 530조 超수퍼 예산 추진. 총선용 '퍼주기 예산'의 끝판왕.

북한 탈출 10년 만에 생활고로 굶다 고독사한 탈북 母子. '북한 퍼주기' 타령 앞서 '탈북민 챙기기'부터

 홍콩 시위, 中 반복 경고에도 이틀 연속 공항 마비에 의사들도 항의 농성. 염원이 공포보다 강한 법.

 

8월 15일(목)

8·15 對日 메시지 고민하는 文 대통령, '감정적 대응' 떠나 '윈·윈' 하는 진일보 해법 보여주시길.

'민노총 현수막' 경복궁 안 국립민속박물관까지 점령. 머지않아 "청와대 안에도 걸자"는 주장 나올 것.

 트럼프, 한·일 겨냥해 "동맹이 적보다 미국을 더 이용하고 있다"고. 동맹 대우는 하고 있는지 궁금.

 

8월 16일(금)

흔들리지 않는 나라 세우는 건 좋지만… 文 대통령, 중·러 침범에 북·일 도발 막을 궁리가 먼저.

"미군 철수" "문재인 퇴진"…올해도 두쪽 난 광복절 도심. 경축일인지 애도일인지 점점 헷갈림.

 英, 成文헌법 없어 '브렉시트' 혼란 가중된다는 주장 나와. 법 타령 전에 대화와 타협의 의회정치 복원이 우선.

 

8월 17일(토)

美北 대화 주선, 北 지원 나선 文 대통령에 욕설 쏟아낸 北, 그래도 대응 않는 靑, 이게 '南北 화해'인가요.

드론에 뚫린 1급 보안 시설 고리 原電. '脫원전' 압박에 '보안 구멍'까지 이래저래 흔들리는 원전.

 글로벌 경기 침체 조짐에 트럼프 再選 비상 신호. 미국 위대하게 하려고 사방 난사하더니 글로벌이 복수하나?

 

[이주의 편집자 코멘트]

 

* BEST선정 : 美·北 대화 주선, 인도적 지원에 평화 경제 제안했지만 돌아온 건 미사일과 조롱, 그래도 침묵으로 버티는 짝사랑.

북미간의 치열한 기싸움에도 여전히 짝사랑을 고집하는 文정부, 미사일로 때리고 말로 비난해도...끝까지 대화와 평화주의만이 해법일까? 트럼프의 철저한 자국실리주의 셈법에 김정은은 민족의 자존심을 내세우며 남조선은 끼여들지말고 해도 우리는 우리 갈길만 간다?? 김정은이 내세우는 핵과 체제보상의 맞교환 방식으로 우리가 얻는 것은 무엇일지 다시한번 잘 생각해봐야 할때. 북미간의 협상이 어느정도 합의점을 찾는다 해도 과연 북한이 남한과의 협상테이블에 응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지금은 그냥 지켜보기만 하는것은 스스로 주도권을 내주는 것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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