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째주] 와글와글 위클리 시사브리핑 (8.19 - 8.24)

[8월 3째주] 와글와글 위클리 시사브리핑 (8.19 - 8.24)

* 출처 : 조선일보(CHOSUN.COM) 오피니언 -'팔면봉'

 

 

8월 19일(월)

 

조국, 이상한 사모펀드 투자·부동산 거래에 친동생은 위장 이혼으로 채무 면탈 의혹…. 누가 뭐래도 임명은 되겠지.

난폭·폭력 운전자 지명수배 후 체포…. 한국과 너무 다른 日 경찰 대응. '日 도로의 평화' 이래서 가능한 것.

日 아사히, "아베, 한·일 관계 개선 위해 과거사 반성 표명해야" 촉구. 해결책 있어도 피해가는 게 문제.

 

8월 20일(화)

 

최순실 딸 '정유라 의혹' 비판했던 조국, 딸 장학금 특혜 의혹은 침묵. 남엔 엄정, 내겐 자애로운 게 이 정부 코드.

서울경찰청, 한밤 자수하러 온 '토막 살인범' 돌려보내며 "가까운 경찰서 가세요." 무사안일 끝판왕.

트럼프 "홍콩 무력 진압하면 무역협상 어려울 것." 끝내 자유·민주 옹호 없이 거래만 있는, 웰컴 투 더 트럼프 월드!

 

8월 21일(수)

 

조국, 자녀 장학금·논문 不正 논란에도, 집안 非理 의혹 나와도 '끄떡 안 해'. 믿는 뒷배가 얼마나 센 건지.

민변, 1년 만에 '사무실 이전 특별회비' 20억원 마련. '민변 전성시대'란 말, 괜히 나오는 게 아님.

美 CEO 181명, '기업 목적은 주주 이익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고. 공허한 선언일지 실천 뒤따를지 주목.

 

8월 22일(목)

 

조국, 어떤 의혹 나와도 '청문회서 보자', 靑·與는 감싸기. 최순실·정유라 파문 때 뭐라 했는지 되새기시길.

조국, 각종 의혹 쏟아지는데 "사회 개혁에 혼신의 힘 다하겠다." 내로남불, 유체이탈도 아니고 이건 뭔가요?

日, 2차대전 패전 이후 만든 첫 항공모함을 美軍 전투기가 먼저 사용하도록 허용. 미·일 밀착에 범퍼 신세 될라.

 

8월 23일(금)

 

미국도 놀란 靑의 '對日 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 선언. 조국 후보자 싸움에 安保가 폭탄 맞은 형국.

댓글 조작 프로그램 '킹크랩' 제작자, "김경수 지사 위한 시연회 열었다." '개봉 박두' 2심 결론이 궁금.

아베, 23일로 戰後 日 최장수 총리 등극. 장기 집권에 따라붙는 독재 유혹 떨치는 게 관건.

 

8월 24일(토)

 

美, 지소미아 파기에 '靑 거짓말'까지 거론하며 강력 반발. 文 정부가 日 향해 던진 돌에 同盟 무너지는 소리.

태양광으로 山林 깎였는데, 정부 "국유림에도 풍력발전 추진." 국토가 너덜너덜해지는 느낌.

올해 화재로 없어진 南美 아마존 우림이 서울 면적의 6배. 빙하는 녹고 정글은 타는데 리더가 없어.

 

[이주의 편집자 코멘트]

 

* BEST선정 : 조국, 어떤 의혹 나와도 '청문회서 보자', 靑·與는 감싸기. 최순실·정유라 파문 때 뭐라 했는지 되새기시길.

온 나라, 언론이 연일 조국, 조국을 외치고 떠들어 대지만 당사자 조국은 국조(?)에 나와서 해명을 재대로 할 수 있을지.... 최순실, 정유라까지 급 소환되며 빗대기에 나섰지만, 그 때 개혁을 외치던 당사자가 지금은 조국 구하기에 나섰네.. 정국이 한일관계로 급랭해진 분위기를 조국이슈로 살짝 수그러든 느낌, 아베는 이를 보고 어떻게 생각할까? '불같이 들끊던 한국민심, 조국님이 도와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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