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째주] 와글와글 위클리 시사브리핑 (9.2 - 9.7)

[9월 1째주] 와글와글 위클리 시사브리핑 (9.2-9.7)

* 출처 : 조선일보(CHOSUN.COM) 오피니언 - '팔면봉'

 

9월 2일(월)

 

文 대통령, 조국 두고 政爭 탓하며 대입 제도 재검토 지시. 잘못한 사람은 간데없고 엉뚱한 데 불벼락.

목줄 풀린 猛犬, 이웃집 거실 들어가 70대 공격. 犬主들이 잊지 말아야 할 말 "내 개도 그럴 수 있다." 

존슨 英 총리, 브렉시트 이견 보이는 정부·여당 인사 내쫓아 기강 잡기 시도. 의회민주주의 본산 맞나?

 

9월 3일(화)

 

청문회 걷어찬 조국, 셀프 간담회 열어 핵심 의혹에 "나도 의아하고 모르는 일."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십니까.

文 대통령 "대입 재검토" 발언에 교사·학부모·학생들 혼란. 조국 딸 입시 부정 의혹의 2차 피해?

홍콩 민주화 시위, 중·고·대학생들 동맹휴업하며 주력군으로 등장. 오죽하면 학생들이 들고일어났을까.

 

9월 4일(수)

 

靑, 언론 간담회 한 번 열고 '해명 끝, 임명 강행.' 어떤 문제 있어도 國會·國民 무시한 채 '내 맘대로 하겠다'는 것.

조국, 기자 상대 회견 후 검찰 상대 一戰. 로마식 원조 포퓰리즘, '말의 성찬' 다음 '검투사 축제'.

NYT "美 정보당국 '北 미사일, 미군 방어체계 압도' 결론." 北에 대응도, 항의도 않는 청와대·軍, 나라 맡겨도 되나?

 

9월 5일(목)

 

보훈처, 주한 美사령관 北 관련 연설문 멋대로 바꿨다가 항의받아. 동맹보다 北 심기 경호가 중요하단 얘기?

조국 후보자 1989년 쓴 석사 논문 33곳에서 일본 책 베껴. 그땐 친일파였나?

트럼프, 혈세로 해외 순방 중인 부통령을 자신 소유 골프 리조트에 투숙하게 해. 이쯤 되면 잇속 넘어선 탐욕.

 

9월 6일(금)

 

조국 후보자 살리자고 靑과 與, 총리와 법무 장관도 발벗고 나선 모습. 이 정부선 曺國이 祖國보다 중요한가요.

청와대 '조국 감싸기'에, 檢 "수사 개입… 매우 부적절" 반발. '犬察'에서 '대한민국 검찰'로 거듭나는 중.

존슨 英 총리, 브렉시트 밀어붙이다 의회 표결에서 세 번 연속 퇴짜. 民心 거스르면 권력은 한낱 바람 앞의 등불.

 

9월 7일(토)

 

조국, 온갖 외압·허위·특혜 의혹에도 자료 제출 안 하며 무조건 버티기. 厚顔無恥란 이럴 때 쓰는 말.

靑, 조국 一家 수사 검찰에 "미친 늑대". 忠犬이 狂犬으로 돌변했다면 다 주인 잘못 만난 탓.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정치권에 毒 풀기 전 제거해야." 나올 법한 소리라 했더니, 英 총리 보좌관 이야기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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