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보청기] 청각 및 인지처리 관련 연령의 영향 - 보청기 피팅 및 청력 재활에 대한 시사점 - 이편한보청기

노화와 청각 의사소통에 관한 연구와 임상 실습의 최근 발전은 말초 청각, 중앙 청각 처리 및 인지 처리의 나이와 관련된 차이에 대한 질문에 의해 주도되고 있습니다. 아래의 논문의 목적은 노인이 현실적 상황에서 청각과 인지 처리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이해하고, 이해하며, 관련 모델과 발견을 검토하고, 청각과 인지에서의 나이와 관련된 새로운 지식이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제안하는 것입니다. 이는 보청기 피팅 및 청력 재활의 미래 발전을 촉진할 것입니다.

 

개요 및 서론 (Abstract & Introduction)

지난 10년 동안 보청기 디자인에 획기적인 발전이 있었습니다. 1999년에 판매된 대부분의 보청기는 아날로그(60%)였고 상대적으로 디지털(12%)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2003년에는 디지털 보청기 판매가 가장 일반(58%)이고 아날로그 보청기 판매가 감소(26%)하는 등 패턴이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복잡한 디지털 신호 처리 알고리즘을 통해 아날로그 기술로 가능했던 것보다 훨씬 다양한 피팅이 가능해졌습니다.

 

기존의 보청기는 청각과 언어 이해도 사이의 대응에 대한 연구에 따라 사용자의 청력 프로필을 기반으로 피팅자가 설정한 옵션(예: 게인, 출력, 주파수 응답)이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피팅자에 의해 결정되는 설정 외에도, 기존의 보청기에는 사용자가 상황별 청취 선호도에 따라 조정할 수 있는 소수의 제어 장치(예: 켜짐/꺼짐, 볼륨, 톤)가 있었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현재의 복잡한 디지털 신호 처리 보청기의 장착은 보다 다양한 개인 및 음향 요인에 따라 변화할 수 있으며, 장치에 의한 입력의 계속적인 샘플링 및 해석에 따라 장치의 응답을 동적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보청기 피팅을 안내하는 주요 개인적인 요인은 계속해서 개인의 기본 청력 측정 프로필입니다. 그러나 점차 다른 비청력 측정 요인도 피팅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보청기 피팅의 음향 요인은 조용한 상태에서 명료도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음성 신호의 특성에 의해 계속 지배됩니다. 그러나 디지털 기술은 대상 음성 신호와 동시 경쟁 신호의 동적 상호 작용에 관한 가정을 기반으로 들어오는 음향 신호에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는 훨씬 더 큰 유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동 조정으로 인해 사용자가 제어할 필요가 없습니다. 본질적으로, 달팽이관에 의한 청각 처리와 유사한 필터링, 증폭, 압축과 같은 조작을 넘어, 보청기는 주의력, 기억력, 언어와 같은 높은 수준의 청각 및 인지 처리의 측면을 에뮬레이트하는 보다 복잡한 조작을 통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림] From  Davis (1964)  as printed in  Davis and Silverman (1970 , p. 76).- 말하는 사람(왼쪽)에서 듣는 사람(오른쪽)까지 음성 의사소통의 물리적, 해부학적, 생리학적 및 심리학적 측면에 대한 다이어그램

 

기존의 보청기를 맞추는 접근 방식은 젊은 성인이 이상적인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단순한 소리를 듣는 방법에 대한 지식을 기반으로 합니다. 대조적으로, 평균 착용자에게 디지털 신호 처리 보청기를 맞추는 데 더 적합할 새로운 접근법은 실제 음향 생태학에서 나이든 청취자에 의한 정보의 청각 및 인지 처리 모두에 대한 지식을 기반으로 해야 합니다. 청각 기능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증가하고 발전함에 따라 청각 세계는 우리가 처음에 청력에 초점을 맞춘 것보다 더 복잡하다는 것이 점점 더 명백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노인성난청은 대칭성 고주파 감각신경성 난청이 특징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연령 관련 청력 손실은 빠르면 40대에 시작될 수 있으며 나이가 들면서 감도가 더 크게 감소합니다. 패턴은 남성과 여성에 따라 다르며 남성은 전반적으로 더 큰 감소를 보이고 고주파수 범위에서 더 뚜렷한 손실을 보입니다. 전형적인 결과는 65세 이상의 성인 중 1/3이 심각한 청력 손실을 보고한다는 것입니다. 75세에서 79세 사이 성인의 50% 정도가 어느 정도의 청력 손실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설 보호 시설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주거 보호 시설에 거주하는 허약한 노인의 경우 청력 손실 유병률이 80%에 달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청력 측정에 기반한 유병률 수치는 일반적으로 주관적 보고서에 기반한 것보다 높습니다.

 

인구 고령화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난청의 유병률이 증가하는 것을 감안할 때 보청기 및 보조 청취 장치의 후보자 대부분이 고령자라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실제로 첫 번째 보청기를 착용한 사람들의 평균 연령은 약 70세입니다. 중요하게도, 보청기의 실제 및 잠재적 착용자의 대부분은 노인이지만, 노인 인구는 매우 이질적이며 중요한 개인차가 있을수 있습니다. 일부 노인은 젊은 성인과 마찬가지로 청각 기능을 수행하고 또 다른 성인은 훨씬 더 열악하다는 것은 분명한 의미가 있습니다.

 

보청기 피팅에 대한 연령 및 인지의 영향

의사와 청각전문가가 청력 증폭을 처방하는 잠재적인 많은 이유가 있지만( 예: 환경 인식 촉진, 의사소통 개선), 많은 피팅 공식의 주요 목표는 환자가 사용할 수 있는 음성 정보의 양을 증가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는 일반적으로 이상적인( 즉 , 조용한) 임상 조건에서 어음 명료도의 변화를 검사하여 측정되며 이러한 조건에서 어음 명료도를 추정하는 가장 일반적인 절차입니다. 하지만, AI가 여러 주파수 대역 각각에서 독립적 으로 가청 음성의 양을 계산하는 것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AI 기반 피팅 알고리즘은 음성 스펙트럼의 다양한 스펙트럼 영역 간의 시너지 상호 작용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청각 처리의 연령 관련 차이가 교차 대역 음성 정보의 사용을 변경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AI 접근 방식은 이러한 차이를 고려하지 않습니다.

 

보청기의 선택

청각전문가들은 청력 기기 선택이 성공하려면 장착해야 하는 개인의 음향 및 비음향적 요구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오랫동안 이해해왔습니다. 보청기가 계속 증가하는 비청각적 요소를 통합하기 시작하는 것처럼 청각전문가들도 음향 및 비음향적 요소가 특정 보청기와 어떻게 영향을 주고 상호작용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갖추어야 합니다. 음향 요인에는 평가 과정 동안 수집된 측정값(예: 순음(Pure tone) 및 음성 청력 측정, 실이측정 데이터, 바이노럴 증폭의 필요성 등)이 포함됩니다. 전통적으로 비음향 변수는 기기의 전기음향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더라도 보청기 선택에 중요한 요소(예: 비용, 외관적 호소 인체공학 등)를 고려해야합니다.

 

증폭에서 현재 나타나는 한 가지 추세는 인지 및 노화와 관련된 비음향적 요소를 고려하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어제의 보청기의 처리 능력을 넘어선 것으로 생각되었던 요소입니다. 그러나 디지털 신호 처리의 유사한 발전과 함께 청각 및 인지 처리의 교차점을 조사하는 연구의 최근 발전은 이러한 장벽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은 현재 시장에 출시된 보청기에 이미 통합되고 있습니다.

 

청각전문가들은 이미 인지 노화가 청각 기기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몇 가지 방법에 익숙하지만, 일반적으로 이러한 요소들을 보청기의 전기 음향 성능과 연관시키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Erber(2003)는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서 다른 장애(예: 촉각, 시력)도 생길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정교한 손동작은 보청기 사용자의 보청기 삽입, 조정 및 유지보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인지력 저하로 인해 고객이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거나 고객이 지나치게 복잡하다고 생각하는 지침을 제공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부적절한 보청기 사용, 불만족 및 거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인지 장애가 우려되는 경우(예: 알츠하이머 환자)는 자동 볼륨 조절과 최소한의 프로그램 수가 있는 보청기의 사용을 권고합니다. 그러나 인지 처리의 정상적이고 나이와 관련된 차이가 전기 음향 반응을 변화시키는 보청기 매개변수의 선택에 영향을 미칠까요?

 

최근의 연구(Gatehouse et al., 2003; Lunner, 2003)는 뇌가 귀에서 전방으로 전달되는 신호의 수동적인 수신자가 아니라 하향식 영향이 주변으로부터 전달되는 불완전한 감각 신호를 처리하는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합니다. 보다 통합된 정보처리 프레임워크를 채택함으로써 연구자들은 작업 메모리 용량을 포함한 인지 시스템이 다른 신호처리 특성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습니다. 한 가지 가능성은 작업 메모리 용량과 동적 압축 특성 사이에 직접적인 관계가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적절한 평가 및 결과 측정 도구는 무엇일까?

청각전문가가 보청기 피팅 및 재활을 위해 노인을 평가할 때 기존의 행동 및 전기 생리학적 청력 테스트 및 설문지뿐만 아니라 비공식 평가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일부 연구는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치매를 선별하기 위한 인지 테스트의 사용에 관한 훌륭한 권장 사항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이 방법의 아마도 가장 큰 필요성은 청각전문가들이 정상 청각 장애에서 중간 청각 장애 또는 중증 청각 장애까지 다양한 건강한 노인의 개인 차이를 구별할 수 있도록 인지 처리의 적절하고 임상적으로 실용적인 척도를 찾는 것입니다.

 

다양한 인지 과정이 청각 기능과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 더 정확하게 결정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합니다.

 

노화에 대한 인지 신경과학의 증거에 따르면 인지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과제가 필요할 때 보상하기 위해 추가 뇌 영역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소성이 뇌 기능의 감소 또는 변화를 보상하기 위해 추가 뇌 영역의 모집으로 특징지어지는 한, 보청기에 대한 순응이 가소성과 결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더 높은 인지 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더 많은 가소성 두뇌를 가질 수 있고 더 큰 가소성은 새로운 보청기에 의해 처리되는 의미와 소리 사이의 더 빠르고 쉬운 재매핑을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지 능력이 높은 사람은 많은 재활 개입 없이 보청기에 적응할 수 있는 반면, 인지 능력이 낮은 사람은 능동적인 듣기 훈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이상의 내용은 Trends in Hearing 온라인게재된 오픈소스(2016. 8) 연구자료 논문의 주요내용을 발췌한 것으로 전체 원문은 하단의 URL에서 참조가 가능합니다.

※ 참고논문 : Trends in Hearing

Effects of Age on Auditory and Cognitive Processing: Implications for Hearing Aid Fitting and Audiologic Rehabilitation

https://journals.sagepub.com/doi/10.1177/1084713806010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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