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 청력손실] 감염치료에 도움이 되는 항생제 사용, 난청과 균형감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 이편한보청기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항생제는 생명을 구하는 필수 의약품입니다. 하지만 다른 약들처럼 부작용의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아미노글리코사이드라고 알려진 한 종류의 강력한 항생제에 관한 한, 이러한 잠재적인 부작용은 난청, 이명 그리고 균형 감각문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미노글리코사이드(aminoglycosides)란 무엇인가?

아미노글리코사이드는 박테리아에 붙어 필수 단백질의 생성을 방해함으로써 작용하는 항생제입니다. 이러한 단백질이 없으면, 세균은 생존할 수 없고, 감염의 확산을 막습니다. 아미노글리코사이드는 강력한 약물이며 뇌수막염, 패혈증, 심각한 호흡기 감염 및 기타 생명을 위협하는 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중환자실(예: 집중 치료)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됩니다.

 

아미노글리코사이드는 1940년대에 개발되었습니다. 비록 더 새로운 대안들이 개발되었지만, 아미노글리코사이드는 효과적이고 비싸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사용됩니다.

 

어떤 항생제가 난청을 일으킬 수 있나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의과 대학의 연구자들이 의학 문헌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감염 퇴치를 위해 사용되는 약물(항균제)은 다른 어떤 종류의 약물보다 난청문제와 더 흔하게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생물 중 아미노글리코사이드는 청각과 관련된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미노글리코사이드 및 난청

 

청각 관련 효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반적인 아미노글리코사이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카나마이신(Kantrex)
• 아미카신(Amikin)
• 겐타마이신(Garamycin)
• 네오마이신
• 파로모마이신(Humatin)
• 플라조마이신(Zemdri)
• 스트렙토마이신
• 토브라마이신(Tobi)

특정한 감염에는 강력하지만, 아미노글리코사이드는 소리와 움직임을 감지하는 내이의 감각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이독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영구적인 감각신경성 난청, 어지러움, 이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정 약물에 따라 아미노글리코사이드의 이독성 효과는 다음 중 둘중 하나 또는 둘 다일 수 있습니다.

 

- 전정 독성 : 내이의 전정계를 손상시켜 어지럼증, 현기증, 균형 문제를 일으킴
- 달팽이관 독성 : 소리를 감지하는 내이세포에 손상을 입혀 청각장애나 이명을 일으키는 것

 

아미노글리코사이드를 투여받은 성인의 20-60%는 가벼운 난청에서 부터 심각한 난청을 경험합니다. 그것은 보통 고주파 난청을 일으킵니다. 장기간에 걸쳐 투여되는 고용량은 저주파와 같은 다른 청력 범위에 영향을 미쳐 결국 완전 난청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항생제는 신장에도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 때문에, 아미노글리코사이드는 병원에서 종종 링거에 의해 투여되는 심각한 감염을 위해 보존됩니다. 아미노글리코사이드는 알약이나 점액제 등 다른 형태로도 제공됩니다.

"이러한 약물은 감염 치료에 매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할 때 사용해야 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피해야 합니다." 라고 뉴욕시 특수외과병원의 감염병 전문가인 앤디 밀러 박사는 말했습니다.

코르티스포린 옥틱(Cortisporin Otic)과 같은 아미노글리코사이드 귀 약은 청력과 균형 문제를 일으키며 잠재적으로 내이에도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그러나 권장 용량에 따라 사용하고 치료를 최대 10일로 제한하는 경우, 이들 약물을 경구 또는 정맥으로 복용하는 경우에 비해 전신 흡수 및 이독성의 위험이 훨씬 낮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보통 아미노글리코사이드 점액제보다 다른 항생제 점액제를 선호하는데, 특히 고막이 손상되었거나 약물이 혈류로 들어갈 위험이 더 높은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일부사람들은 아미노글리코사이드의 영향에 유전적으로 더 취약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항생제를 사용한 난청

아미노글리코사이드 이외에도, 다른 항생제와 항균제는 경미하거나 일시적인 청력문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영구적인 사례는 거의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전체 리스트는 아니지만 일반적인 예로는 다음이 있습니다.

• 아지트로마이신(Zithromax)
• 클라리스로마이신(Biaxin)
• 케토코나졸(Nizoral)
• 미노사이클린(Minocin)
• 리토나비르(Norvir)
• 술파메톡사졸
• 반코마이신(Vancocin)

많은 경우, 이러한 약물 및 기타 감염 치료 약물로 인해 청력 문제가 있다고 보고한 사람들은 통증 완화 에 사용되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와 같이 난청이나 이명과 관련된 다른 약물을 동시에 사용했을 수도 있습니다.

 

난청, 바람직하지 않지만 피할 수 없는 부작용

현재로서는 난청과 균형 문제가 이러한 생명을 구하는 항생제를 복용할 때 피할 수 없는 잠재적 부작용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현재, 일부 환자들이 생명을 위협하는 박테리아 감염에서 살아남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대가는 그들의 청각 능력을 상실한 것이라는 것이 인정됩니다"라고 오리건 보건 과학 대학의 이비인후과 교수인 Peter Steyger 박사가 2015년 보도자료에서 말했습니다. "이 계산할 수 없는 손실의 비용은 환자와 사회가 부담하게 됩니다."

 

Steyger 연구팀 은 생쥐에 대한 아미노글리코사이드의 효과를 연구한 결과, 심각한 감염이 있는 생쥐가 동일한 약물을투여한 건강한 생쥐보다 아미노글리코사이드로 인한 난청의 위험이 더 크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감염으로 인한 염증이 흡수율을 증가시켜 귀에 약물이 독성 수준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NICU 아기는 종종 아미노글리코사이드를 투여받습니다.

 

특히 우려되는 것은 신생아 집중 치료실 혹은 중환자실(NICU)에 있는 영아입니다. NICU에 입원한 모든 유아의 80%가 아미노글리코사이드를 투여받습니다. 이는 매년 480,000명의 아기가 위험에 처해 있음을 의미합니다. NICU에 입원한 아기의 난청률은 일반 유아 인구의 2~4%에 비해 상당히 높습니다. 이에 비해 만삭아의 선천적 원인으로 인한 난청률은 0.1~0.3%에 불과합니다. 

 

* 참고 : 이 글은 약사이자 의학 작가인 Patricia Weiser 박사가 의학적으로 검토한 것입니다. 그녀는 피츠버그 대학에서 약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 원문출처 : Healthy He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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