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 및 시력저하 노인의 운전 및 사고의 위험성

나이에 관계없이 독립성과 삶의 질을 유지하려면 이동성을 위한 운전은 필수적입니다. 우리가 나이가 들면서, 나이와 관련된 변화는 우리의 감각, 인지, 그리고 이동성을 감소시키면서 중요한 신체적, 심리적 능력을 잠식합니다.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 운전의 우려는 나이가 들수록 증가합니다.

 

미국의 한 연구에서 연구진은 751명의 고령자(65~97세)가 운전실력, 행동, 경험에 대해 운전상의 우려를 분석한 결과 84%가 운전상의 우려를 한 가지 이상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부적으로 44%는 다른 사람의 운전, 34%는 자신의 운전, 24%는 운전의 조건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나이와 관련된 변화와 그에 따른 불안감에 주목할때, 추락과 자동차 사고가 노인들의 부상과 사망의 주요 원인인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청각적인 관점에서, 청력 상실과 이중 감각 장애가 어떻게 이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이해하는 것은 환자 치료, 특히 상담에 중요합니다.

노인 운전 및 사고 (SENIOR DRIVING &  ACCIDENT)

2017년 미국의 통계를 보면 4천4백만 명의 면허소지한 운전자가 65세 이상이었습니다. 2025년까지 노인들은 운전 인구의 2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들 집단은 25~64세 성인에 비해 자동차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16% , 교통사고로 사망할 가능성이 573%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청은 이러한 자동차 사고(MVA)는 주로 신체적 능력, 인지력 저하, 시각 장애에 기인한다고 보고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약물이 운전하는 데 미치는 영향을 지적합니다. 연구진은 장기간 지속되는 벤조디아제핀(진정제)과 항우울제로 인한 MVA 위험이 증가한 대조군 74만4663명과 일치하는 37만3818명의 노인을 평가했습니다. 특히, 이들 약물을 동시에 섭취하면 MVA 위험이 37%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그 밖에 외상 후 뇌손상, 파킨슨병,치매, 녹내장, 당뇨병성 망막병증, 연령 관련 황반변성, 백내장과 등의 안과 질환과 같은 다른 의학적 상태도 운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안구 질환은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시력" 또는 "시력 대비"의 손상은 MVA, 자기 제어 및 운전 정지 대한 위험이 가장 큽니다. 이러한 문제에 청력 손실이 추가되면 MVA와 사망자가 증가합니다.

 

고령 운전자들의 주요 문제는 "…인지기능, 시각, 운동조절, 온전한 조정 및 주의력 유지 능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믿어집니다. 하지만 청력 손실은 어떨까요?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청각 장애, 시력 장애, 그리고 이중 감각 장애가 인지력 저하와 독립적으로 상관관계가 있으며, 이는 상당할 경우 운전 성능도 떨어뜨립니다. 

고령 운전자의 약 9~17%가 이중 감각 장애를 갖고 있어 MVA와 부상의 위험이 훨씬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85세 이상의 면허를 가진 노인 10만 명당 치명적 운전자 발생률은 남성이 34.30%, 여성 운전자가 12.41%로 65세 이하가 11%에 비해 높았습니다.

청력 손실,  MVA 및  AT-FAULT 위험

난청 장애는 더 나은 청력에서 40dB HL 이상의 평균 임계값(0.5, 1, 2 및 4kHz)으로 정의된다. 이러한 "더 나은 청력을 가진 귀"의 차단은 일반적으로 청각 장애의 중요한 기능적 효과가 이 시점을 넘어 발생하는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이는 25dB 이상에서 4개의 주파수 평균(0.5, 1, 2, 3kHz) 컷오프를 사용하는 전체 개인장애(WPI) 및 근로자 보상에 대한 등급과는 다릅니다.

 

청력이 크게 영향을 받으면 뇌의 신경망과 운전 성능 측면에 부담이 가해집니다. Hickson 외 연구에서는 62세 에서 88세 사이의 107명의 노인이 청각과 시각적 산만함을 이용하여 운전 성능을 평가했습니다. 청력 수준은 4개의 주파수(0.5, 1, 2, 4 kHz)를 사용하여 더 나은 청력 귀에 대한 청력 수준이 보고되었습니다. 그들은 "보통에서 중증까지 청력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보통 또는 경미한 청력 장애를 가진 사람들보다 산만함이 있는 경우, 운전 실적이 현저하게 떨어졌습니다."

 

Green, et al 외 연구진은 청각 장애만, 시력 장애만, 이중 감각 장애가 있는 70세 이상 노인 2000명을 평가했습니다. 청력이 정상 한계 범위에 있거나 경미한 청력 손실(< 40 dB HL)이 더 나은 청력에서 측정되었을 때, 이 그룹은 기본적으로 MVC(상대적 위험)에 대한 위험 증가가 없었습니다(상대위험 [RR] 1.03 ; 95% CI 0.86-1.24). 그러나 "시각적 대비 민감도"(물체를 구별할 수 있는)를 가진 운전자의 오류 충돌만 1.42(95% CI 1.00-2.02)의 RR를 보였습니다. 청력 손실과 대비 민감도 손실이 중간 이상인 사람의 경우 RR는 2.41(95% CI 1.62–3.57)이었습니다. 놀랍게도 연구진은 "청력 손실이나 시력 (문자/숫자 식별 능력) 장애만 있는 고령 운전자에서만 MVC 조정률이 유의하게 상승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시각 대비 민감도 문제와 청력 손실이 중간 이상 큰 사람은 청력이 좋은 사람보다 사고 위험이 2.34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 Edwards 등은 63세에서 90세 사이의 500 명의 노인을 2차 분석하여 운전 이동성을 평가하고 다음 질문에 답했습니다.

 

청각 장애가 있는 노인은 나이가 들면서 운전 습관이 바뀌는가?

 

청력 손실은 정상 (<25dB), 경증 (26–40dB), 중간 이상 (> 41dB)으로 나누어 진 3개 주파수 평균 (.5k - 2kHz)을 사용하여 더 나은쪽  귀를 평가하였습니다. 시야 테스트는 불리한 자동차 사건의 위험을 추정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놀랍게도, 청각 장애의 정도에 관계 없이, MVA의 위험은 중등도 이상의 청력 상실 및 고령이 있는 사람들에서 비례적으로 더 높았지만 운전 이동성은 변경되지 않았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노인들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청각 장애에 관계없이 계속 운전합니다. 중등도에서 중증의 청력 손실이 있는 사람들 중 55 %만이 보청기를 착용했습니다.

 

노인 운전을 고려할 때 시각과 청각은 기본 감각입니다. 장애가 중등도에서 심각 해짐에 따라 안전에 대한 우려가 계속됩니다. 시력의 변화, 특히 시야와 대비 감도, 청력 손실보다 운전 능력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이중 감각 장애는 훨씬 더 큰 위험을 초래합니다. 안타깝게도 국립 청각 장애 및 기타 의사 소통 장애연구소는 "보청기를 착용함으로써 혜택을 받을 수있는 70세 이상의 사람들 중 30 % 미만이 보청기를 사용한 적이 있으며 "65세 이상의 노인층에서는 시력 손실의 발생률이 더 높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더 일반적인 것은 노인 인구에서는 방치되는 돌봄 분야입니다. 노인들이 시력 보호를 받고 보청기를 착용 하도록 장려하는 것은 의사 소통을 향상시키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기술 및 청각학의 역할

운전 중 경고 신호를 식별하는 것은 청각, 시각 또는 이중 감각 장애가있는 사람들에게 어렵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긴급 차량에 대한 시각적 및 촉각 신호, 장애물 사이의 거리 및 사고 회피를 제공하는 경고 장치와 같은 자동차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내비게이션 정보를 제공 할 수있는 스티어링 휠에 컬러 LED와 진동 포인트가 있는 프로토 타입을 가지고 있습니다.

 

청각 전문가들은 운전 안전에 대해 논의하고 우려되는 노인에게 지침을 제공 할 기회가 있습니다. 청각 및 균형 관련 질문 외에도 환자 접수 양식에는 우려 사항 및 시력 장애에 대한 자체 평가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청각 학자는 AARP나 안CDC의 MyMobility Plan의 안전 요령과 같은 유용한 리소스를 환자에게 제공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안전하게 운전할 수 없지만 독립성을 유지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대체 이동 방법을 설명합니다. 노인 환자가 운전 능력에 미치는 노화 및 감각 장애의 영향을 이해하도록 돕는 것은 안전을 보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원문출처 : The Hearing Journal 2021년 1월

 

 

이편한보청기 청각센터 (상담연결 031-994-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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