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위의 눈을 읽는 것'의 의미 - 청각학적 관점

요즘 우리는 눈을 많이 읽고 있습니다. 눈과 눈썹과 이마는 요즘 유행하는 시대에 얼굴에서 볼 수있는 전부입니다. 그리고 지금 쯤이면 모두가 알고 있듯이, 그것은 청력 상실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더 문제로 다가옵니다.

 

장시간 마스크를 쓰고 있는 시간들이 길어지면서 아무래도 마스크는 우리 생활의 없어서는 안 될 질병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한 최후의 보호가드가 되었습니다. 마스크를 쓰는 것은 말하는 것을 해독하는 것을 돕기 위해 눈만 남겨두고 우리의 아래 얼굴을 숨깁니다. 마스크 뒤에서 들려오는 조용한 소리는 우리 귀에 횡설수설이 되고, 그래서 눈은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얼굴 시각 단서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 가면을 쓴 사람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혹은 전혀 그들의 말하는 방식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활기차고 표현력이 풍부한 사람들일 수도 있고, 과도한 얼굴 표정이 없는 좀 더 내성적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어느 쪽인지 안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일반 상점이나 카페에서 일하고 있다면, 그들의 정상적인 표현력은 마스크를 쓴 고객들을 다루는 스트레스로 인해 약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마스크를 내리면 안 된다는 말을 들어 왔습니다. 이해합니다. 우리는 모두가 안전하기를 원하지만, 많은 것들이 변했습니다.

 

2020년 3월 이전 세계적 대유행 팬데믹이 발생하기 이전부터 청각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언어를 이해하기 위해 많은 단서를 이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상대방의 입을 바라보면서 입술, 치아, 혀, 턱의 움직임 등을 종합하여 정보를 얻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눈과 눈썹의 상호작용 또는 바디랭귀지를 통해 최소한의 정보를 획득해야 합니다.

 

눈썹을 찡그리는 눈은 혼란스러움, 분노, 집중력일 수 있지만 쉽게 알아채기 힘듭니다. 눈썹을 올리고 눈을 크게 뜨는 것은 놀라움을 나타내지만 이 역시 정상적인 청력은 가진 사람들에 비해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또한 바디랭귀지 측면에서 가슴을 가로질러 팔짱을 끼는 것은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하지만, 대개는 그 사람이 여러분이 그것으로 부터 얻고자 하는 것을 가까히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밖에 다양한 바디랭귀지로 부터 얻을 수 있는 정보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가 마스크를 내리지 않을 사람들과 대화해야 한다면, 우리는 그들의 눈에 의존하거나 그들이 나를 이해 시키려고 하는것에 중요한 것을 가르키려는 의지에 의존하게 됩니다.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시켜주는 앱은 매우 유용하지만 마스크 뒤에서 나오는 사운드의 저하, 심지어 사람들의 소리를 듣는 것조차 힘들어 하기 때문에 100%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은 도움이 됩니디. 특히 여러분들이 그들의 입에 전화를 대고있는 이유를 설명한다면 말이죠.

저는 여러분이 누군가와 대화할 필요가 있을 때까지 앱을 실행하고 준비할 것을 제안합니다. 여러분을 보고 있는 몇 쌍의 눈을 예리하게 인식하면서 전화기를 만지작거리는 것은 스트레스 없는 소통의 순간이 아닙니다.

 

눈은 아름답고 '영혼의 창'이라는 말도 있지만 이러한 눈 뒤에 숨겨진 의미를 알기 위한 디코딩 기술을 이해하는데는 청각 장애인들에게는 적잖은 어려움이 따릅니다.

 

참고로 사람의 눈의 움직임과 행동을 해독하는 방법에 대한 흥미로운 기사를 소개하니 관심이 있으시다면 다음의 기사를 읽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 기사 :

사람들의 눈 방향과 행동을 읽는 방법 - How to Read People's Eye Direction and Behavior (출처 : Science of People)

 

 

이편한보청기 청각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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