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AirPods Pro2 에어팟 프로2 : 향상된 보청기 기능 리뷰

AirPods Pro2는 이제 더 나은 음질과 더 많은 배터리 전원 및 사이렌과 같은 매우 큰 소리에 대한 소음제거 기능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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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Apple은 새로운 iPhone과 Apple Watches, 그리고 오랫동안 기다려온 Apple의 차세대 무선 이어폰인 AirPods Pro2를 출시하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그러나 청각장애인들에게 큰 뉴스는 AirPods Pro2가 이제 더 나은 음질, 더 많은 배터리 전원, 그리고 사이렌과 같은 매우 큰 소리들에 대한 소음 제거 기능을 제공한다는 발표였습니다.안타깝게도, 애플은 공공장소에서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블루투스 LE Audio나 Auracast 기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음질, 배터리 수명(지속시간), 노이즈 캔슬링 기능 개선

AirPod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무선 이어폰이기 때문에 비즈니스 언론에서 면밀히 모니터링합니다. Apple Air

Pods Pro2가 보청기 기능을 더 많이 탑재할 것이라는 추측과 심지어 전통적인 보청기 업계의 이해관계자들의 우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음질 향상, 배터리 지속 시간 및 소음 억제 외에는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AirPod2에 심박수 모니터 및 핵심 체온 센서와 같은 새로운 "건강에 유익한" 기능이 통합될 것이라는 예측도 빗나간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지 출처- Apple] Apple AirPods Pro2에서 업데이트된 보청기와 같은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기능은 ANC(액티브 소음 제거), 향상된 배터리 수명 및 Adaptive Transparency입니다.

 

보도 자료에 의하면 Apple은 AirPods Pro2가 "새로운 저왜곡 오디오 드라이버와 맞춤형 앰프" 덕분에 "더 넓은 주파수 범위에서 더욱 풍부한 저음과 수정처럼 맑은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음질이 크게 향상되면 AirPods Pro 2를 보청기로 사용하려는 사람들의 음성 선명도가 향상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Apple의 새로운 H2 칩(원래 AirPods Pro에 있는 H1 칩을 대체함)은 최적의 위치에 배치된 마이크와 음향 통풍구 덕분에 능동소음제거(ANC=Active Noise Cancelation)를 2배 더 제공합니다.

 

AirPods Pro 2는 ANC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한 번 충전하면 1.5시간, 총 6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이는 1세대 AirPods Pro에 비해 33% 향상된 것입니다. 이것이 초보자에게는 충분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대부분의 보청기 사용자들은 그것이 결코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충전식 보청기는 보통 한 번 충전으로 16시간에서 24시간 지속되며, 만약 여러분이 증폭소리에 진정으로 적응하고 싶다면, 하루 종일 사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AirPods Pro를 사용하면 Transparency Mode와 같이 많은 부하가 걸리는 기능을 사용할 경우 6시간 미만의 작동 시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Apple] AirPods Pro2는 ANC(액티브 소음 제거)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한 번 충전으로 총 6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어 이전 버전보다 33% 향상되었습니다.

 

매우 큰 소음을 줄여주는 Adaptive Transparency

새로운 Adaptive Transparency 기능은 더 나은 듣기 편안함을 제공하며 갑작스럽고 강렬한 소음으로부터 보호합니다. 이것은 대부분의 진보된 보청기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입니다. Apple의 시니어 엔지니어 Mary-Ann Rau에 따르면, 이를 통해 사이렌, 건설현장 망치질, 콘서트에서의 확성기 등의 환경 소음을 동적으로 줄여, 사운드를 초당 48,000회 분석하여 큰 소음에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

 

Apple은 여전히 대화 부스트(Conversation Boost) 기능에 주력하고 있다

Conversation Boost는 컴퓨터 오디오 및 빔포밍 마이크를 사용하여 착용자가 앞사람의 목소리에 집중하고 시끄러운 환경에서의 대화에 더 많은 연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호주 국립 음향연구소(NAL)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ANR(Conversation Boost with Ambient Noise Reduction)이 3~6dB SNR 개선을 실현하는 기존의 방향성 마이크를 사용하는 보청기와 비슷합니다.

 

Adaptive Transparency와 함께 이러한 기능은 이어버드에 더 꼭 맞는(닫힌) 착용감이 있을 때 가장 잘 작동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extra-small size를 포함하여 4가지 크기의 이어팁이 제공되어 더 나은 소리의 밀봉을 제공하고 외이도 내부의 소리를 제어하여 주파수가 귀에서 누출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이미지 출처-Apple] 초소형 이어팁이 추가된 Apple AirPods Pro2 이어버드에는 이제 꼭 맞는 음향 핏을 위해 총 4개의 이어팁 크기 옵션이 제공됩니다

 

라이브 리스닝을 위한 새로운 마이크?

AirPods Pro2용 새로운 충전 케이스에는 내 찾기, 페어링 및 배터리 부족 신호음을 제공하는 스피커가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Apple은 케이스 왼쪽에 있는 단일 포트의 기능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청력 업계의 일부는 마이크가 현재 사용자가 iPhone 마이크에서 AirPod로 오디오를 스트리밍할 수 있게 해주는 Live Listen의 새로운 오디오 소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희망하고 있습니다. "원격 마이크"는 난청이 있는 사람들이 먼 곳의 말이나 무거운 배경 소음 속에서 말을 더 잘 들을 수 있도록 하는 매우 강력한 도구입니다.

 

[이미지 출처-Apple] 새 케이스에는 Live Listen용 마이크가 표시될 수 있습니다.

 

무손실 오디오 및 Bluetooth LE 오디오 또는 Auracast에 대한 언급 없음

Apple은 출시 이벤트나 보도 자료에서 무손실 오디오 지원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무손실 오디오를 구현하면 새 이어버드가 스트리밍된 음악을 원본 오디오 파일과 동일한 비트 단위로 재생할 수 있어 매우 고품질의 사운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Apple Music 은 현재 무손실 오디오를 제공하므로 AirPods Pro 2는 향후 Apple ALAC(무손실 오디오 코덱) 코덱을 통해 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Airpods Pro2는 Bluetooth 5.3 무선 기술을 사용하지만  6월에 출시된 Bluetooth 저에너지(LE) 오디오 기술인인Auracast는 "차세대" 보조 청취 기술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Auracast 플랫폼은 스마트폰, 랩톱, 텔레비전또는 Public Address(PA) 시스템과 같은 오디오 송신기가 보청기, 이어폰 및 유사한 Auracast 지원을 포함하여 근처의 Blue tooth 오디오 수신기에 무제한으로 오디오를 방송할 수 있게 됩니다.

 

블루투스가 보청기에서  널리 보급되고 있으며 Auracast가 궁극적으로 오래된 텔레코일을 대체할 수 있지만, 텔레코일이 앞으로 몇 년 동안 Auracast와 공존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무손실 오디오와 마찬가지로 Apple은 향후 Auracast 호환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최고의 'OTC 보청기' 중 하나로, 그렇게 부르지 않더라도 한층 더 좋아졌습니다.

AirPods Pro를 보청기로 사용하는 아이디어가 익숙하지 않다면 아래 동영상을 확인하세요. 중요한 단계는 청력 테스트를 Apple Health에 업로드하는 것입니다(또는 iPhone에서 청력 테스트를 받는 것). 그러면 AirPod이Transparency  Mode에 있는 동안 고유한 청력 손실을 보상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를 받지 않고도 Transparency Mode와 Conversa tion Boost를 사용하여 맞춤화된 증폭 및 음성 향상을 덜 수신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링크 바로가기

Apple AirPods Pro2 이어폰이 OTC 보청기가 될 수 있을까?

애플은 자사의 에어팟 프로2를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보청기(OTC)로 분류하기 위한 신청서를 FDA에 제출할 수 있지만, 이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확실히 새로운 AirPods Pro2와 그 이전 모델은 고품질 OTC 보청기에서 기대되는 다음과 같은 모든 특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 청력 테스트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오디오 처리로 경미한 형태의 청력 손실을 보상합니다.
- 소음과 편안한 청취를 위한 지향성 마이크 및 음성 향상 알고리즘
- 블루투스 스트리밍 및 연결
- 재충전성 및 수동 및 앱 기반 볼륨 컨트롤이 모두 포함된 인더이어 폼 팩터

 

Apple은 AirPod를 보청기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으며, 개인용 음향 증폭 제품(PSAP) 제조업체와 마찬가지로 회사의 마케팅에는 "청력 손실" 또는 "보청기"라는 단어가 없습니다. 대신 "이동성, 시각, 청각 및 인지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 설계된 강력한 소프트웨어 기능", "경도 청각 장애" 및 "신경 다양성"을 위한 기타 지원 기능을 통해 접근성을 촉진합니다.

 

이는 Airpods Pro2 이어폰이 FDA에서 설정한 OTC 보청기 규정을 준수해야 하는 제품 개발에 제약을 받지 않고 핵심 음악 청취 및 풍부한 오디오 경험에 계속 집중할 것임을 시사하는 것입니다. 또한 Apple이 보청기 기능을 AirPods 판매를 위한 "성공 여부"기능으로 간주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력하게 시사합니다.

 

시장에서 가장 좋은 보청기 대안은?

제한된 배터리 수명에도 불구하고, 1세대 애플 에어팟 프로는 시장에서 최고의 청력향상 히어러블 중 하나였습니다. 배터리 수명, 노이즈 캔슬레이션, 음질 향상을 고려하면 AirPods Pro2는 차세대 경쟁사 중 단연 최종 후보군에 올라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애플이 펌웨어 업그레이드에 LE Audio/Auracast 호환성을 추가한다면 AirPods Pro2는 시장 리더로서의 장기적인 위치를 공고히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전문가용 보청기와 비교할 때 몇 가지 명백한 단점이 있습니다.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이어폰 사용 시간이 몇 시간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자체 테스트에서 AirPods Pro가 개인의 청력 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적절한 개인화된 증폭을 제공하는 데 상대적으로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irPods Pro2는 경미한 형태의 청력 손실, 난청이 있는 사람들이나 배경 소음에 약간의 도움이 필요한 정상적인 청력 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상황에 맞는 청력 향상을 계속 제공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인기와 보급으로 인해 접근성이 큰 요인입니다. AirPod의 증폭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은 더 나은 청력을 시작하기 위해 설정 과정을 거치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준비가 되면 OTC 또는 의료 모델 보청기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원문 출처 : HearingTracker

"Apple AirPods Pro 2: Improved Hearing Aid Functi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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