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천성 뇌 손상의 숨겨진 측면 : 중추 청각 처리 장애(CAPD)

전통적으로 뇌졸중 이후의 초점은 작업 기억력, 인지 유연성, 추상적 사고 및 뇌졸중과 관련된 언어가 없거나 손상된 실어증과 같은 실행 기능결함에 있습니다. 두 문제 모두 단기 또는 장기일 수 있지만, 긍정적인 점은 적절한 치료와 지원을 통해 회복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Zinn et al, 2007; Bertier, 2012).

 

실행 기능 및 실어증에 대한 우려 외에도 언론에서는 뇌졸중 후 청력 및 청취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중추 청각 처리 장애(Central Auditory Processing Disorder, CAPD)라고도 하는 청각 처리 장애(APD)는 후천성 뇌 손상 또는 뇌졸중에서 흔히 발생하지만, 종종 전문가들이 간과하고 일반 대중이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기사는 성인의 뇌졸중/후천성 뇌 손상과 관련된 청력학자와 일반 인구 모두에 대한 고려 사항과 뇌졸중 후 회복에 대한 사실에 초점을 맞춥니다.

 

후천성 뇌 손상은 출생 후 발생하는 갑작스럽거나 급속한 발병의 뇌 손상입니다. 뇌졸중은 후천성 뇌 손상으로 간주됩니다. 거의 800,000명의 미국인이 매년 뇌졸중을 경험하며 이는 흔한 질병입니다(질병통제예방센터[CDC], 2022). 뇌졸중은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뇌졸중은 종종 말과 언어 장애, 시각 장애, 신체적 제한 등을 초래합니다. 증상은 개인마다 크게 다를 수 있으며 치료 방법도 개인마다 다릅니다.

 

청력 및 청취 기술이 뇌졸중의 영향에 대한 미디어의 중요한 초점이 되었기 때문에 청력이 후천성 뇌 손상 환자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질문이 제기됩니다. 뇌졸중은 내이에서 피질까지 청각 시스템의 모든 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환자에게 뇌졸중 및 뇌졸중 관리의 "숨겨진" 측면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뇌 손상 이전에 치료되지 않았을 수 있는 기존 청력 손실이 있는 경우, 그들의 뇌는 말초 청력 손실로 인해 누락된 소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메커니즘입니다. 이 청력 손실은 뇌졸중 이전에는 사소한 문제였을 수 있지만 뇌졸중 이후 청력 손실은 청력과 청취에 상당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청각 처리 장애의 증상

뇌졸중을 앓은 많은 사람들에게 말초 청력 손실과 독립적으로 또는 추가로 청각 정보 처리는 의사소통 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실어증 및 실행 기능의 영향과 부정적인 상호 작용을 합니다. 청각 처리 장애는 종종 뇌졸중 후 나타나고 종종 간과되는 것으로 뇌가 듣는 정보를 분석하는 방법을 나타냅니다. 그것은 효과적인 청취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다루고 내이를 넘어섭니다. 청각 시스템의 중요한 측면은 정보가 귀를 떠나 뇌가 이 청각 신호를 이해하고 의미를 부여할 수 있도록 청각 경로를 따라 올라간 후에 발생합니다(Campbell and Sharma, 2013; Bellis and Bellis, 2015).

 

청각 처리 장애(난청)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배경 소음이나 복잡한 청취 상황에서 듣기 어려움
-  특히 말하는 사람이 빨리 말하거나 듣는 사람에게 익숙하지 않은 억양으로 말하는 경우 대화를 따라가기가 어려움
-  시각 정보가 없으면 청각 정보를 이해하기 어려움
-  텔레비전이나 영화를 시청할 때 자막 사용에 의존
-  노래 가사 따라하기 어려움
-  듣고 난 후 피로감  
-  잦은 반복을 요구하거나 자주 "무엇?"이라고 말함
-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 소리에 주의가 산만해짐

 

청각 처리 문제는 뇌졸중이 있는 사람들에게 흔한 것으로 인식되지만 일반적으로 간과됩니다(Koohi et al, 2017).

 

청각 처리 장애에 대한 재활 및 조정

 

위에서 언급한 문제는 의사소통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재활 및 조정을 통해 청취 능력이 크게 향상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개선은 뇌가 치유되는 데 시간이 걸리며 치료 프로그램은 개선을 가져오는 뇌의 가소성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 후 듣기 장애를 해결하기 위한 치료는 제공되는 언어 치료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는 청각 시스템을 재교육하는 데 중점을 두며 일부는 자가 관리하는 반면 다른 치료는 청각 전문의가 관리합니다. 보청기 또는 원격 마이크 시스템과 같은 청각 기술은 또한 뇌가 음성 신호를 향상시키기 위해 가능한 가장 깨끗한 신호를 얻도록 보장하는 권장 사항이 될 수 있습니다.

 

직접적인 치료 외에도 뇌졸중을 앓은 사람들은 회복하는 동안, 어떤 경우에는 삶의 일부로 편의 시설이 필요합니다. 편의 시설은 환자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며 "목발"로 보여되거나 뇌졸중이 없는 사람보다 능력이 낮다는 것을 나타내지 않아야 합니다. 조정의 예 에는 청각 정보가 제공되는 모든 환경에서 자막에 대한 엑세스, 우선 좌석, 강의 전에 제공되는 메모 또는 보조 기술 사용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은 종종 의사소통 문제가 있는 뇌졸중 후 장애인을 포함하여 장애인의 필요와 능력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편의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에게 "부당한 이점"이라고 언급합니다. 이것은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장애 때문에 “별로”라고 믿는 차별의 한 형태인 “능력주의” 개념과 연결됩니다. 뇌졸중 상황에서 회복 시 가장 효율적인 의사소통 방법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이 청각 경로의 재구성으로 인해 청각 정보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응답할 수 없는 경우 이를 보상하기 위해 직장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테레비젼 화면 등 시각적 보충 자료의 추가 입력이 필요한 경우, 대중은 항상 이 매끄러운 적응에 액세스할 수 있어야 합니다.

 

미래를 내다보다

뇌졸중 후 회복과 청각 처리 기술에 대한 최근의 관심에서 배울 점이 많습니다. 첫째, 청각 전문가는 뇌졸중 후 환자 회복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뇌졸중 후 청력, 청각 장애가 있는 사람은 회복을 지원하고 청력 손실 또는 청각 처리를 해결하기 위한 옵션을 탐색하기 위해 청각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긍정적인 메시지는 뇌졸중을 앓은 사람들의 회복을 다루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있다는 것입니다. 편의 시설과 관련하여 미국 장애인법(ADA)은 뇌졸중 후발생하거나 청각 처리 장애가 있는 장애인과 같은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 참여하는 데 필요한 것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통과되었습니다. 이러한 편의시설을 마련하는 것은 그들의 시민권입니다. 뇌졸중은 매우 흔한 심혈관 질환이며 이 문제가 우리가 아는 사람의 삶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 주제에 대한 열린 대화는 사용 가능한 옵션에 대해 알고 일반 대중의 부정적인 인식에도 불구하고 뇌졸중을 앓은 사람들이 매우 유능하다는 점을 알리는 데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 문제가 우리가 아는 누군가의 삶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원문출처 : American Academy Aud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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