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y Not To Cry] 운명처럼 다가온 감동의 순간들...(영상)

소리를 듣는 다는 것,  이는 신(神)이 부여한 인간의 소중한 능력이자 축복입니다.

 

세상에 처음 태어나 엄마의 목소리를 처음 느낀 신생아의 표정 속에서도, 29년동안 세상과 단절되어온 한 여성의 감동의 울음속에서도, 수년간 청각을 엃고 절망속에 힘들어 했던 젊은 여성의 환한 미소 속에도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청력을 읽고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아가는 청각장애인들,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의 목소리를 들게되는 해맑은 아이의 눈빛속에서 보청기를 통해 삶의 희망을 되찾은 그들은 모습은 우리의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아래의 해외 SNS에 올라온 영상자료를 통해 우리는 다시한번 소중한 감동의 순간들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1. 더이상 울지 않게 해주세요 (Try Not to Cry)

 

facebook 'Try Not To Cry'

겁에 질려 울음을 터뜨렸던 아기는 세상의 소리를 처음 마주한 순간 환한 미소를 짓습니다.

 

지난해 2018.10월 영국의 일간 데일리매일을 통해 소개된 이 영상은 생전 처음 엄마의 소리에 크게 반응하는 아기의 모습이다. 영상속의 깜찍한 귀여움을 보여주는 이 아기 주인공은 타렌(Taryn)과 루이즈(Diego Ruiz) 부부의 사랑스런 아들 아처(Archer)입니다.

 

생후 3개월이 된 아처는 생후 3주만에 양쪽 귀에 모두 중증 청각 장애가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소리를 듣지 못하는 아기의 모습이 너무나 안타까웠던 이들 부모는 아들을 위해 특수 보청기를 준비했고, 두 달 만에 처음 보청기를 끼는 날, 가족들은 아처의 중요한 순간을 축하하기 위해 모두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처음 귓에 느껴지는 낮선 촉감에 당황해하며 칭얼대는 아처는 잠시 후, 무언가 달라짐을 느꼈는지 금방 울음을 그치고 엄마를 뚫어지게 응시합니다.  잠시 후, 엄마는 아처를 향해 "안녕 아가"라고 말하고 아기의 반응을 기다립니다. 아빠 디에고 역시 "아처, 우리 목소리 들리니?" 라고 묻자,  그 순간 부모의 목소리를 알아 들은 아처는 행복한 웃음으로 화답합니다. 

 

이후에도 아처는 신기한 듯 엄마, 아빠를 바라보며 한참 동안 웃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facebook 'Try Not To Cry'에 소개된 영상

This baby is getting fitted with hearing aids after two months of waiting ❤️ What a beautiful moment! 👪

 

2. 운명처럼 다가온 그녀의 생애 최고의 순간

 

오랫동안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던 그녀는 난생 처음 들어보는 엄마의 목소리와  자신의 목소리, 그리고 사랑했던 남자친구의 다정한 목소리에 울음을 터뜨리고 맙니다.

 

소리의 크기에 대해 물어보는 청각사의 질문에 "It's just... That's weird!"(너무 기묘하고 신기해!) 라고 대답하는 그녀. 너무나 행복한 순간에 어쩔 줄 몰라하는 이 순간, 갑작스런 남자친구의 결혼 프로포즈를 받고야 말았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남자친구에도 프로포즈 반지를 선물받은 그녀에게 엄마는 여전히 아기(Baby)인가 봅니다.

 

아마 그녀에게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최고의 순간으로 영원토록 남아 있을 것입니다.

 

 

3.  엄마의 첫 목소리를 듣는 아기의 감동적인 영상

 

이 영상과 사연은 지난 2017년 영국 타블로이드신문 'Mirror'에 소개되 국내에서도 한동안 화제가 되었던 사연입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보청기를 착용하고 엄마의 목소리를 듣는 생후 2개월된 아기의 얼굴표정이 너무나 해맑고 행복해 보여 보는이로 하여금 감동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영상속에서 엄마는 "사랑해"라고 표현하자 아기는 울먹이기 시작합니다. 소리로 감정을 느끼는 것이 얼마나 감동적인지를 다시 한번 보여 주는 장면입니다.

 

 

3.  For the first time! (29살 여성의 생애 처음 소리를 듣던 순간)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영상은 29년동안 청각장애로 듣지 못한 한 여성이 소리를 청각사의 보청기 착용으로 처음 듣고 느끼면서 흘리는 감동의 눈물입니다. 

 

이 여성에게 처음듣는 소리는 어떤 느낌과 의미로 다가왔을까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벅찬감동을 우리는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소리를 듣는 다는것, 그 동안 소리를 듣지 못한채로 살아온 세월을 어느 한 순간 한꺼번에 보상받는 느낌일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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