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연구] 이명과 수면사이의 연관성 확인 - 파주보청기, 대화동보청기


주관적 이명과 같은 환상적 지각은 자발적인 뇌 활동의 근본적인 변화에 의해 유발됩니다. 수면은 자발적인 뇌 활동과 지각 상태의 주요 변화의 자연스러운 예이며, 지금까지 거의 고려되지 않은 수면과 이명 사이의 상호 작용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DPAG의 청각 및 수면 신경과학자들의 새로운 공동 검토 기사에서 이명과 수면 연구는 처음으로 통합되었으며, 결론적으로 그들은 자연적인 뇌 역학과 이명의 발현 및 발병 사이의 근본적인 관계를 제안합니다.

 

※ 참조 : 연구를 자세히 설명하는 기사는 옥스포드 대학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관적 이명(또는 줄여서 이명)은 뇌에서 생성되는 일정한 팬텀 사운드로 정의되는 매우 흔한 현상으로, 일반적으로 지속적으로 울리거나 쉿~하는 소리의 형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를 들어 음악 콘서트나 감기에 걸린 후 일시적인 이명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영구적인 이명은 전 세계적으로 2억 5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므로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이나 불안을 경험합니다. 현재 이명에 대한 치료법은 없으므로 현재 치료법은 환자가 이명에 대처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명의 일반적인 유발 요인은 소음에 대한 강렬한 노출과 모든 형태의 청력 상실 또는 귀 손상을 포함합니다. 청각 시스템을 포함하지만 이에 국한되지 않는 뇌의 여러 부분이 귀가 손상되면 과도하게 흥분되고 과민해져서 이명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이명이 발생하고 진행됨에 따라 뇌에서 정확히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는 현재 불분명합니다.

 

수면중 뇌의 이명활동은 국소적 각성을 유발하고 뇌가 전체적, 회복적 수면에 들어가는 것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뇌는 또한 우리가 잘 때 자발적인 활동의 광범위한 변화를 겪으며 수면 장애는 이명 환자가 경험하는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명과 수면 사이의 명백한 연관성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또한 이명으로 인한 뇌 활동이 깨어 있거나 잠들어 있는 상태에 의해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수면이 뇌 가소성에 미치는 영향이 영향을 받은 사람들의 이명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지도 모릅니다. 

 

Linus Milinski  와  Victoria Bajo Lorenzana 부교수 가 이끄는 새로운 리뷰는  처음으로 이명과 수면의 관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명과 수면 연구 분야의 최근 발전을 종합하여 그들은 환상 소리, 수면 및 감각 단절 사이의 명확한 관계를 확인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이명-비정상 뇌 활동과 자연적인 뇌 상태 역학에 의해 야기된 환상적 지각 사이의 근본적인 상호작용을 제안했습니다. 이러한 발견은 이명 연구, 진단 및 잠재적인 치료 개입에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총 수면 시간의 약 75%는 비급속 안구 운동(NREM) 수면에 사용되며, 이 동안 뇌는 피질을 가로질러 퍼지는 정형화된 느린 진동 활동을 생성합니다. 연구에서는 NREM 수면 중에 느린 파동 활동을 두드러지게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명의 영향을 받는 영역을 확인했습니다. 뇌 영역 사이의 이러한 공간적 중첩은 겉보기에 별개로 보이는 두 활동 사이의 동적 상호작용을 암시합니다.

 

연구의 제1저자인 Milinski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왜 수면 방해가 이명 환자에게 흔한 증상인지 설명할 수 있습니다. 강렬한 NREM 수면 중에는 이명 활동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면 압력이 감소하고 그와 함께 느린 파동 활동을 표현하기 위한  뇌의 추진력이 증가함에 따라, 이상 뇌 활동은 이명 환자의 깨어 있는 동안 관찰된 바와 같이 광범위한범위에서 뇌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잠재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 참조 : Linus Milinski의 전체 개요/요약( BRAIN Journal 의 YouTube 채널)

 

 

연구자들은 이명과 수면의 간섭을 근간으로 하는 메커니즘을 설명할 뿐만 아니라, 그들은 또한 궁극적으로 이명 치료를 위한 새로운 임상 지침의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미래 연구를 위한 프레임(틀)을 제시합니다.

 

Milinski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이명을 이해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치료법 개발을 위한 돌파구는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자연적인 뇌 상태 역학의 역할은 놀랍게도 이 노력에서 무시되었습니다. 우리는 뇌의 자연적 역학에 대한 이명 연구의 범위를 넓히는 것이 병리학적 성질을 이해하는 유익한 토대를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Bajo Lorenzana는 다음과 같이 결론지었습니다. “우리가 제안한 기전(메커니즘)은 이명 환자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동반 질환을 설명하고 임상 및 기초 연구에서 새로운 각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수면 중 뇌의 자연적인 역학이 이명 치료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명이 어떻게 발달하는지와 수면이 궁극적으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설명합니다. 이러한 발견은 연구자들이 이명이 영구적인 상태로 발전하기 전에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시간대를 규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발견은 또한 이명이 수면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수면이 이명과 관련된 비정상적인 뇌 활동을 교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새로운 연구 라인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원본논문 : : Milinski L, Nodal FR, Vyazovskiy VV, Bajo VM. 이명: 환상 인식과 수면 사이의 교차점에서, 브레인 커뮤니케이션스. 2022. DOI: https://doi.org/10.1093/braincomms/fcac089.

 

* 출처 : 옥스포드 대학교 Brain Commun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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