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 난청의 특징 - 이편한보청기
- 난청, 건강정보-소식
- 2019. 3. 3.
연령으로 인한 청력손실은 서서히 진행되며 급진적으로 진행된다. 청력역치의 변화는 고주파수에서 크게 나타나고 50세 이후부터는 청력손실의 원인이 나이와 더불어 다른 개인적인 요소로 인하여 일어나기도 한다.
(Weinstein, 2000)
손상된 와우는 순음을 듣는데 어려움이 생기고 주파수 선택과 시간적 분석 능력이 떨어지며 말소리의 특징을 감지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또한 단어의 혼돈을 일으킬 수 있는 자음의 차이를 알아듣기가 더욱 힘들게 되어 결국 단어의 변별이 되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청각기관 전 영역에서 자연적이고 생리학적인 노화가 일어나 말소리를 들을 수는 있으나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를 하기 힘들다는 공통적인 불평을 하게 됩니다.
청력손실을 가진 노인은 청력손실과 함께 건강, 인지의 문제까지 더해져 언어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조용한 상황에서 보다 소음이 있는 상황에서 언어를 듣기 힘들어 하거나 이해하는 데 더욱 어려워할 수 있다.
(Garstecki & Erler, 2009)
나이가 들수록 더 빠른 속도로 청력손실의 감소가 나타나고 성별에 의한 청력손실 비율의 차이를 나타난다.
(Pearson etal., 1995).
10년을 주기로 보았을 때 남성이 여성 보다 두 배 이상의 빠른 비율로 청력역치가 증가하고 남성의 경우 고주파수에 먼저 영향을 받게 되고 여성의 경우 초기에는 저주파수 손실을 보이게 됩니다.
노년기 난청은 의사소통에 문제를 가져오게 되어 개인적인 심리상태, 대인관계 및 사회활동에 제약을 주어 최종적으로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 빠른 속도의 고령화로 인한 노년기 청각장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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