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증가하는 어린이의 소음성 난청 해결, 귀를 보호하는 방법

청력 상실을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불행한 일이라고 치부하기 쉽지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점진적인 청력 저하가 시끄러운 소리 에 장기간 노출 되기 때문이라고 점점 더 믿고 있으며, 그 노출은 더 어린 나이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소아과학회지( The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는 2001년에 6세에서 19세 사이의 미국 어린이의 약 12.5%가 이미 소음으로 인한 청력 손실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그것은 많은 아이들입니다. 다행히 긍정적인 면은  이러한 유형의 청력 손실은 일반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소음성 난청의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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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소음으로 인한 청력 손상"이라는 문구를 처음 봤을 때 고막을 물리적으로 손상시키는 큰 소리를 상상할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폭발과 같이 청력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한 가지 원인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청력을 손상시키는 방식은 아닙니다. 오히려, 대부분의 소음 유발 청력 손실은 장기간에 걸쳐 상당히 큰 소음을 듣는 과도한 소음 노출의 누적 효과 때문입니다(사람들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자주 "상당히 큰 소음"을 겪지만 1분 안에 더 많이 접합니다).

학창시절 생물 시간에 주의를 기울였다면 음파가 귀에 들어가 고막을 진동시켜 중이골(추골, 침골, 등골)을 움직여 달팽이관 내부의 액체와 작은 털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상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머리카락과 같은 미세한 털은 소리로 해석하는 신호를 뇌에 보내는 신경 세포를 자극합니다.

 

소음 노출은 태양 노출과 매우 유사합니다. 충분히 길고, 충분히 밝으면 화상을 입을 것입니다.

 

[그림설명] 볼륨+지속시간=손상. 85dB 이상의 데시벨이라도 몇 시간 동안 노출된 후, 청력관련 세포가 죽을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 : 김구 -

 

그러나 오늘날의 산업화 이후의 사회에서 사람들은 오토바이, 전기톱, 콘서트, 그리고 헤드폰에서 나오는 그러한 종류의 시끄러운 소리에 정기적으로 노출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현대적인 문제가 대두되는 부분입니다. 내이의 작은 털들이 신경 세포를 자극할 때 신경 세포가 폐기물을 생성합니다. Fligor의 설명에 따르면, 이것은 매우 오랜시간 달리기 후에 젖산을 축적하는 다리 근육과 다소 유사합니다. 소음이 적으면 폐기물이 많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시끄럽지만 짧으면 세포가 휴식을 취하고 노폐물을 치울 기회를 얻습니다. 그러나 충분히 큰 소음을 오랫동안 귀를 기울이게 되면 세포가 폐기물을 충분히 빨리 청소할 수 없으며 결국 폐기물이 세포를 죽입니다. 이것이 소음의 지속 시간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소음 노출은 태양 노출과 매우 유사합니다. 충분히 길고 충분히 밝으면 화상을 입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자녀가 지금 손상의 징후를 보이지 않더라도, 소음 노출은 나중에 여러분의 청력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CDC가 2017년에 발표 한 연구에 따르면 "[청력 손실]은 미국에서 세 번째로 흔한 만성 신체 질환이며 당뇨병이나 암보다 2배 더 유병률이 높습니다." 실제, "20-29세 인구 5명 중 1명"은 "청력 측정 노치" 또는 청력 주파수 범위의 일부가 손상되거나 누락된 부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 생애 초기에 시작되는 유해한 노출이 나이가 들수록 더 큰 피해를 주게되어  청력 손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누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소음에 의한 청력 손실을 가진 사람들은 종종 그것을 인식하지 못한다 ; 청력이 우수하거나 좋은 것으로 보고된 미국 성인 4명중 1명은 청력학적 노치를 가지고 있었다."라고 연구에서 말하고 있듯이, 여러분은 이미 손상을 입었을 지도 모릅니다.

 

얼마나 시끄러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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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얼마나 시끄럽고 얼마나 길까요? 일반적으로 세탁기나 식기세척기의 용량에 해당하는 70dBA는 어떤 시간에도 안전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그 수준에서 일부 음악을 재생할 때 명확성이 부족한 것처럼 보일 수 있으며 노래의 더 크고 조용한 부분은 거의 동일하게 보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볼륨을 높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NIOSH와 OSHA와 같은 기관들은 8시간 동안 전체 음향 노출을 85 - 90 dBA로 제한할 것을 권고하는 직업 지침을 제정했다. 그러나 그러한 권고사항은 작업장에 초점을 맞추고 일상적인 소음 노출의 복잡성을 완전히 설명하지는 못합니다.수준을 85dBA로 제한한다고 해서 청취자가 안전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당신의 피부에 손상이 가해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당신의 청력에 대한 손상은 70 dBA 이상의 소음에 장기간 그리고 지속적으로 노출될 때 가장 자주 발생합니다. 만약 여러분이나 여러분의 아이가 하루 동안 70 dBA 이상의 환경적 소음에 노출된다면, 예를 들어 교통 소음, 주택 건설, 비행기 엔진, 학교에서의 시끄러운 소리(CDC가 우려하는 사항) - 여러분에게 남겨진 안전한 청취 시간은 줄어듭니다. 충분한 시간이 지나면 권장 제한인 85dBA라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볼륨 레벨이 올라가면 청력이 손상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급격히 줄어듭니다. 하루 종일 약 60dB의 대화를 들을 수 있으며 약 8시간 동안 80dB의 교통 소음도 들을 수 있지만 잠재적으로 영구적인 청력 손상을 입힐 수 있는 115dB의 록 콘서트 소음 수준에 노출되는 데 몇 분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출처:  WHO

 

더 복잡한 문제는 일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청력 상실에 더 취약하고 부분적으로 유전된다는 것입니다 . 태양 노출 비유를 계속하자면, 어떤 사람들은 화상을 입고 다른 사람들은 그을립니다. 일부는 빨리 타고, 다른 일부는 장시간 노출된 후에만 화상을 입습니다. 소리 손상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일부 사람들은 더 빨리 대사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과 같은 큰 소리에 노출되어도 손상을 많이 입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WHO(세계보건기구)는 헤드폰을 통해 재생되는 음악의 경우 등가 연속 소음 수준(또는 L eq )을 70dBA 미만으로 유지하거나 85dBA에서 1시간으로 제한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음악 노출은 110dBA를 초과해서는 안됩니다.

 

아이들의 청력을 보호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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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가 하루 종일 데시벨 측정기로 아이들을 쫓아다니며 모든 기기의 볼륨 설정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또한 아이들이 노출되는 모든 소리를 제어할 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최선의 행동 계획은 몇 가지 귀중한 도구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즉, 시끄러운 상황을 위한 청력 보호 장치와 최대 볼륨을 제한하거나 외부 소음을 줄이는 헤드폰입니다.

 

어린 아이들을 위한 헤드폰을 구입할 때 유용한 예방 조치로 최대 볼륨을 85dB로 효과적으로 제한하는 헤드폰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행히도 청력 보호기와 달리 이러한 장치에 대한 규제는 전혀 없습니다.

 

물론, 볼륨 제한 회로만으로는 안전한 헤드폰 청취가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헤드폰을 통해 아이의 전반적인 소음 노출을 감시하고 제한하는 것은 어른들의 몫입니다. 위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85 dBA의 환경 소음 수준은 단지 한 시간 동안만 듣는 것으로 합리적으로 안전하다고 간주되기 때문에, 자녀가 최대 허용 용량으로 듣는 경향이 있다면 청취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의견입니다.

 

사용량을 모니터링합니다. 앞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중요한 것은 볼륨뿐만 아니라 소음 노출 기간입니다. 어린이가 더 안전한 볼륨 레벨로 듣고 있더라도 그 시간은 빠르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기기에 가지고 있는 유일한 것은 음악 뿐이 아니라는 점을 고려하십시오. 영화, TV 프로그램, YouTube - 볼륨이 권장 85dB 제한인 90dB를 5데시벨이라도 넘으면 WHO에서 권장하는 일일 총 청취 시간은 2시간 30분으로 줄어듭니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지 간에 볼륨을 제한하고 헤드폰 사용 시간 제한을 설정하면 소음으로 인한 청력 손실의 위험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만성 문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

 

원문출처 : Wirecutter

Noise-Induced Hearing Loss in Kids Is a Growing Problem. Here’s How to Protect Little Ears. (By Laurren Dra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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